2012년 12월 9일 일요일

부산 이어 광화문 수만명 "정권교체" 외쳐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2-12-08일자 기사 '부산 이어 광화문 수만명 "정권교체" 외쳐'를 퍼왔습니다.
문재인 "미래세력 대 과거세력의 대결"…안철수 대학로 등에서 "투표참여 통한 정권교체"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와 첫 공동유세를 6일 부산에서 가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7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수도권 민심에 지지를 호소하는 대규모 유세를 가졌다. 안철수 후보도 강남 코엑스몰과 대학로 등 젊은 층이 많은 서울 지역을 돌아다니며, 투표참여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문재인 후보는 "정권교체"를 외치는 지지자 수만 명이 운집한 광화문 광장에서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해 민주통합당은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계파와 지역을 넘어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화 세력을 물론 합리적 보수세력까지 함께하겠다”며 “보수와 진보, 기존의 틀을 뛰어넘어 오직 새정치와 민생만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 광장과 그 주변 지역에 문재인후보 유세를 보기 위해 운집한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연합뉴스

문 후보는 또한 “ 이번 대선은 민생을 살리는 국민연대와 민생을 파탄시킨 특권연대의 대결이며 문재인,안철수,심상정의 새정치냐 박근혜,이회창이인제의 낡은 정치냐의 대결이며, 미래세력 대 과거세력의 대결이며, 특권 재벌을 대변하는 세력과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세력 간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정권교체와 투표참여를 호소하며 시민과 악수하는 안철수 전 후보 ⓒ연합뉴스

문 후보는 “이명박 민생에 실패했다”며 “이 실패에 대해 박근혜 후보 책임 없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은 부자감세 100조원 4대강 예산 10조원을 썼다”며 “부자감세와 4대강을 위해 115개의 법안이 날치기 통과됐는데, 박근혜 후보의 동조 없이 된 것이냐”고 되물었다.
문 후보는 “지난 5년 새누리당 정권의 바깥주인은 이명박 대통령이었으며, 안주인은 박근혜 후보였다”며 “정권교체로 국민 절망시대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 후보 지지 공연을 보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한편, 이 날 문 후보의 유세에 앞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도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펼쳐졌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치적 이해관계만 따지는 단일화로는 민생을 해결할 수 없다며 문안 단일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광화문 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윤성한 기자 | gayajun@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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