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시사IN 201`3-05-22일자 기사 '"일베 인증하면 성적 잘 주겠다" 논란'을 퍼왔습니다.
서울시내 한 사립대 교수라고 밝힌 누리꾼이 보수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게시판에 "일베 회원임을 밝히면 성적을 잘 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A대학에 따르면 이 누리꾼은 지난해 10월 일베 게시판에 '교수 인증 안보이니 내가 교수 인증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현재 일베에서는 이 글이 삭제됐지만 5·18 민주화운동 폄훼 등으로 일베가 논란의 중심에 서며 해당 학교 커뮤니티에 해당 글이 퍼졌다.
'중년찡'이라는 닉네임의 이 누리꾼은 A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학사관리시스템' 화면이 담긴 노트북을 배경으로 자신의 닉네임을 쓴 메모를 찍어 '인증샷'으로 올렸다.

사진은 일베 관련 사진. 20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이 '국정원의 초청을 받았다'며 국정원이 보낸 이메일 초청장을 해당 사이트에 게시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투인 ‘교수 인증은 없盧(노)?’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내가 교수 인증을 올리마. 울(우리)학교, 내 과목을 듣는 학생이면 답안지에 일베닉(닉네임)을 적고 일베 회원인증을 하면 성적을 잘 주겠다"고 적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인증 사진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학원 강의를 했던 한 시간강사를 작성자로 지목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학교는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 강사는 현재 이 대학 소속이 아니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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