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5-18일자 기사 '이시하라 "일본은 침략한 적 없다"'를 퍼왔습니다.
"근대는 먹느냐 먹히느냐의 시대", 망언의 정점 찍어
일본 극우 원조격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공동 대표가 18일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행위에 대해 "침략이 아니다"라고 강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사하라 공동 대표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침략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자학일 뿐이다. 역사에 관해서 무지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유신회의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는 필요했다", 유신회의 니시무라 신고 중의원 의원의 "위안부와 같은 한국인 매춘부가 아직도 일본에 우글우글하다"는 망언에 이어 유신회 공동대표인 이시하라가 망언의 정점을 찍은 양상이다.
이시하라는 이어 "맥아더도 (미국) 의회에서 '(일본의) 자위를 위한 전쟁'이었다고 증언하지 않았느냐. 자원(수입 경로)을 봉쇄당했기 때문에 결국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수 밖에 없었다"며 "(식민지 지배) 그런 것은 근세에 유럽의 백인은 모두 한 것이지 않느냐. 근대는 먹느냐, 먹히느냐의 시대였다"고 주장했다.
한국이 일본에게 강점된 것은 힘이 없고 못나서였지, 일본의 잘못은 없다는 주장인 셈이다.
그는 일본이 일으킨 전쟁을 침략이라고 보는 시각을 "도쿄재판(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결정된 가치관에 근거해 역사를 규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도 조선 침략을 부정하면서 "무력으로 침략한 게 아니라 (조선이) 너무 분열돼서 정리가 안 되니까 그들의 총의에 따라 (일본과) 합병한 것"이라는 망언을 한 바 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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