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13-05-17일자 기사 '日의원 "한국인 매춘부 아직도 우글우글"'을 퍼왔습니다.
"오사카 번화가에서 '너 한국인, 위안부'라 부르면 올 정도"
일본 중진 의원이 17일 "일본에는 한국인 매춘부가 우글우글하다"는 한국 비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위안부 망언을 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일본유신회 소속의 6선 니시무라 신고(西村真悟) 중의원 의원은 이날 당 중의원 의원 회의에서 "한국인 매춘부는 아직도 일본에 우글우글하다"며 "오사카의 번화가에서 '너 한국인, 위안부 '라고 부르면 올 정도다. (한국과) 싸웁시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시모토의 위안부 발언을 질타하는 해외언론 보도로 인해 "위안부가 '성노예'로 전환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낸 뒤, "이런 상황이 국제적으로 확산되면 (한국의) 모략이 성공할 지도 모른다"며 반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위안부는 필요했다"는 망언을 한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을 감싸면서 위안부를 거듭 매춘부로 매도하고 나선 것.
그의 발언은 일본 언론들로부터도 망언이란 질타를 받았고, 그는 이에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 이름을 거론한 것은 온당하지 못했다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나 비난 여론이 국제적으로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그는 "당에 폐를 끼쳤다"며 탈당 신고서를 제출했다. 유신회는 그러나 이를 수리하지 않고 바로 제명했다.
파문이 일자 일본정부 대변인인 간 요시히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매우 유감이다. 논평만한 가치도 없다"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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