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5일 수요일

'다카키 마사오' 검색어 오르자, 일베 또 여론조작?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12-05일자 기사 ''다카키 마사오' 검색어 오르자, 일베 또 여론조작?'을 퍼왔습니다.
일본에 '멸사봉공' 견마지로의 충성을 다짐했던 박정희

▲ 일베여론조작 지시글 1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가 첫 대선후보 TV토론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겨냥해 "외교의 기본은 나라의 주권을 지키는 것.충성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마사오. 한국 이름 박정희 친일과 독재의 후예, 뿌리는 속일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다카키 마사오'가 검색어에 올랐다.


그러자 유머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는 즉시 여론조작을 지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들은 '도요타 다이쥬' 라는 단어로 검색어를 통일하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다카키 마사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이고 도요타 다이쥬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이다.


한편, 일제 강점기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은 다카키 마사오라는 이름으로 대구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근무 하던 중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하려 했으나 나이가 많아 불허되자 왜왕에게 개나 말같이 충성을 다 하겠다는 혈서까지 써서 입학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다카키 마사오'의 독립군 토벌 영상

조선,동아,경향,MBC의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했던 문명자 기자가 1972년 도쿄에서 어렵게 ‘다카키 마사오’와 함께 만주신경군관학교에서 생도로 있던 일본인 장교 출신 두 명을 찾아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
조센징 다카키 마사오(박정희)는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말 한마디 없는 음침한 성격이었다. 그런데 ‘내일 조센징 토벌 나간다’는 명령만 떨어지면 그렇게 말이 없던 자가 갑자기 ‘요오시(좋다)! 토벌이다!’하고 우뢰같이 고함을 치곤했다. 그래서 우리 일본생도들은 ‘저거 좀 돈 놈 아냐?’하고 쑥덕거렸던 기억이 난다....” 고 회고 했다.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