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성남시 신청사의 호화논란

지금 성남시가 신축한 시청의 청사가 시의 규모나 시의 제정 형편성에 비해서 너무 호화롭게 지어 졌다고 말이 많은가봅니다. 제의 생각도 같은 생각 입니다. 오늘 아침 오마이뉴스 기사를 보니 할 말이 없습니다. 이대엽시장의 발언 내용중에서 시장실의 아방궁이란 주장에대하여 이런 말이 있었다는보도를 보았다. "중간에 집무실이 있으면 밟히는 느낌이 들어서"라고 하면서 제일 높은층인 9층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이말에서 나는 이런느낌을 받았다. 이제 시장이 시민들의 머리위로 올라서는 정치를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 이유는 뭘까. 이시장은 장기집권하는 시장이다. 이시장이 초심으로 돌아가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처음 시장을 하고 지내오는 과정에서 큰 과오없이 잘 지내왔고 시민들에게도 인기도 있고 시정을 그런대로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은 들지만 이번만큼은 아니란 생각이다. 왜냐하면 그이유를 나열해 보겠다. 성남시의 인구수는 약 97만명이다. 이에 비하면 서울시의 인구는 약 1000만명을 조금 넘는다. 또 오는 2011년에 완공되는 서울시의 신청사는 건축면적이 2만9300여평이고 사업비는 2288억원이며 성남시는 3222억원으로 서울시보다 무료 1000억원이 더 많다. 이는 서울시가 성남시보다 무려 10배가 더되는 인구수와 세수면에서도 규모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 그렇게 크게 지었다는 사실은 내실보다는 외유를 더 중시하는 행정 아니겠는가. 우선 이시장의 집무실 규모면에서 보면 집무실은 약 92평방미터다. 거기에 침대를 갖춘 휴게실이 16평방미터 화장실이 22평방미터 이다 이를 모두 합치면 공간은 130평방미터이다. 그리고 비서실이 81평방미터 접견실152평방미터 그리고 부속시설이 152평방미터 이를 모두 합하면 시장실 면적은 292평방미터 이다. 이는 경기도 지사 집무실 보다 넓고 장관급 사무실이 비서실을 포함해서 165평방미터 인점을 감안하면 넓어도 너무 넓다.. 행안부가 권고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집무실 지정면적은 132평방미터이다. 이는 비서실외에 접대실등을 다 합친 면적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남시는 시장의 논리대로 밟히는 느낌이 싫다는 이유로 그리 큰 청사를 짓는다는 말인지 묻지안을수 업다. 3222억원이란 천문학적인 돈을 아방궁이란 말을 들으면서 꼭 그렇게 크고 호사스럽게 지어야 할 이유는없다. 덩치에 맞지안는 옷을 입고 있는 꼴이 아닌가. 가방이 크다고 공부를 잘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런 과시를 위하여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여서는 않된다. 그런돈으로 시민 복지라든지 교육,최하위계층의 복리증진등의 시민들은 위한 급한곳에 쓰는 것이 마땅하다. 이시장의독선과 지방자치단체의 고위공무원들이 시청을 짓는데 너무 겉치레에 신경을 쓰것 같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성남시청과 시장실을 아방궁이라하는 이유이다. 어차피 지어진 건물을 지금이라도 시장실의 업무를 꼭요한 공간을 빼고 업무를 위한 공간을  제외한 곳은 시민들이 더 많이 이용 할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서 만들어야 할것이다. 이를 거울 삼아 다른 지자제도 시나 군청의 건립을 하는 해당 시나 군의 실정에 알맞고 재정을 고려하여 내실있게 청사를 건립하여주길 우리시민이나 국민들은 원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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