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용산참사를 보는 정총리의 가벼운 시선

저는 우선 용산 사건 당시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저는 남일당이 가장 잘보이는 곳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당시의 상황도 저의 집밖의 창을 통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보았으며 지금도 그때의 일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각설하고 이번에 일어난 부산 사격장 화제사건 이후의 정운찬총리와 허남식 부산시장의 태도에 우리 국민들과 특히 용산 참사에 직간접으로 관련된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두사람은 부산사건 이후에 일본인들 앞에서 두무릎을 꿁고 일본인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 하였다. 좋다 돌아가신분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문제는 용산참사 유가족을 방문 했을 때와 일본인 유가족을 방문 할때의 정운찬총리가 행한 행동을 비교해 보면서 우리국민들은 분노할 수 밖에없다. 용산에서는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그들을 맞았으며 일본인들을 만났을 때에는 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맞았다. 정운찬이란 사람이 우리나라의 총리인지 일본인의 총리 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엇다. 우리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렇게 대하지는 않았을것이다. 나는 이런 정부와 이런사람이 총리로 있는 국가에 살고있다는 사실에 창피함과 수치스러움을 느낀다. 용산사건의 당사자들은 살기 위해서 추위 속에서 남일당 건물위에서 정당한 저들의 주장을 하던 대한민국의 국민들이었다. 그들이 왜 건물위로 올라가서 불에타 숨졌는지는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국민을 낮게 보는 정부와 총리의 삐뚤어진 시각을 느꼈을 것이다. 그들은 아직도 장례조차 못치루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아야 할것이다. 용산 참사는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될일이고 지금 이라도 정부와 유가족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과를 하고 적절한 보상을 하여야 할것이다. 그리고 이번 용산사태를 이지경으로 만든 사람들을 색출 하여 처벌하여야 할것이다. 그들은 진압당시에 건물안에 수많은 인화성 물질을 쌓아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진압작전을 감행하여서 6명이나 되는 국민을 불에타 죽게하였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검찰은 공개하지않은 수사기록 3000여쪽을 공개하여 공정한 재판을 받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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