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안산상록을 재보선의 후보단일화무산위기를 보면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을 누르기 위해 공동전선을 펴서보단일화 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영환후보와 무소속 임종인 후보 공동선대본의 주장이 대립하면서 후보단일화 협상은 물 건너 가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양측은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문항, 특히 후보 이름 앞에 정당명을 표기하는 문제로 싸우는 중이다. 민주당은 정당 이름을 넣은 여론조사를, 임종인 후보측은 정당 이름을 뺀 여론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궤를 벗어나는 문제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이후 야당은 이명박 정부를 반대하며 연대하엿으나 10개월 못되어서 파경에 이르는것 같은 느낌이다. 만약에 이번 단일화가 깨어진다면 야당은 뒷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번 선거뿐만 아나라 다음 총선에서의 패배도 감내해야 할 것이다. 야 4당은 노전대통령께서 서거시에 가졋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각오와 심정으로 국민 앞에 나서야 국민의 지지를 얻을수 잇을것이다. 이제는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말고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 하여야할 시점이다. 조그만것을 버리고 큰것을 취하여야 할것이다. 이번에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단일화에 실패한다면 국민들은 영원히 야당을 버리고 말것이다.그렇지 않아도 민주당이 기득권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패권적 태도로 인해 임종인 후보와 민주당 사이에 진행됐던 후보단일화 협상은 끝내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은 만큼 민주당은 대승적으로 대처해야할것이며 임 후보측은 후보단일화를 포기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야3당 공동선대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지금은 단일화 책임론보다 단일화에 더 무게를 실어야 할 때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면서 민주당의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 이제 양측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


                                                                                                                                      2009/10/20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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