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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8일 금요일

MBC 시청률·광고판매실적 '뚝뚝', 그 사이 종편이 …


이글은 미디어스 2012-05-17일자 기사 'MBC 시청률·광고판매실적 '뚝뚝', 그 사이 종편이 …'를 퍼왔습니다.
파업 기간, 지난해 대비 시청률 19%·광고판매실적 135억 하락

MBC노조의 파업 기간 동안, MBC 시청률 및 광고판매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한국방송광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BC는 파업 기간 동안(2012년 2월~4월)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해 같은 기간(2011년 2월~4월)과 비교했을 때 시청률 19%가 하락했다. 평균 시청률도 하락했다. 2011년 평균 시청률이 6.7 포인트를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올 해 MBC의 평균 시청률은 1.3 포인트 하락한 5.4포인트를 기록했다.


▲ 서울 여의도 MBC사옥 ⓒ미디어스
같은 기간 동안 광고판매실적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월평균 659억원에 달했던 MBC의 광고 매출은 올 해 같은 기간에 월평균 524억을 기록해 135억의 손실을 봤다.
이와는 달리, MBC가 파업을 시작한 이후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병헌 의원은 16일 오후 6시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과 언론파업’ 토론회에서 “파업 사태로 인해 MBC가 전반적으로 시청률, 광고에서 약 20%의 손해를 봤고 현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편은 시청률이 미미해서 사실상 고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도 MBC가 파업을 시작한 2월부터 4월까지 시청률이 반전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월 종편의 평균 시청률은 0.32%에 불과했으나 4월에는 0.42%로 올라 약 3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jTBC는 4월 시청률이 0.5%를 돌파했으며, MBN도 1월 시청률이 0.27%에서 4월에는 두 배 이상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무엇보다 회사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사장이 사실상 정치적 이유로 MBC파업사태를 외면하고 방치함으로써 회사 경영은 최악의 상황으로 향해가고 있다”며 “첫 출근부터 ‘낙하산 인사-조인트 논란’으로 시작한 김재철 사장은 ‘호텔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심각한 개인비리로 공영방송 본인 뿐 아니라 MBC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처럼 조인트사장, 부정한 사장에 이어 최악의 경영 실패 사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또한 바로 김재철 사장”이라며 “MBC경영을 정상화하고, 공정보도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상파 1등 시청률 MBC로 다시 일어서는 길은 김재철 사장이 MBC노조의 요구를 수용하여 퇴진하는 길 뿐”이라고 김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송선영 기자  |  sincerely@mediaus.co.kr

2012년 4월 13일 금요일

민주통합당 “언론장악 국정조사 추진”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2-04-13일자 기사 '민주통합당 “언론장악 국정조사 추진”'을 퍼왔습니다.
정세균·전병헌 의원, MBC노조 방문… 정영하 노조위원장 “파업 접을 뜻 없다”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이 정치1번지 서울 종로에서 당선되자마자 공정방송 회복을 촉구하며 74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노동조합을 방문해 조속한 사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헌 의원도 정 의원과 함께 MBC 노조를 찾아 "언론장악 청문회를 반드시 열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세균 의원과 전병헌 의원은 12일 MBC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정영하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총선 국면이라 KBS, MBC, YTN 등 방송사의 연대파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면서 "총선 과정에서 방송사들의 편파보도가 이어지면서 야당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언론장악 청문회를 반드시 열겠다"며 "MBC에서만 해직 5명에 징계자만 100여명이 나왔는데 이건 전두환 이래 최대 언론인 탄압사건 아닌가. 이건 그냥 둘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의원도 "총선에서 야당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며 "19대 국회에서 KBS, MBC, YTN의 낙하산 사장을 불러 언론장악 청문회를 열고 반드시 국정조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은 총선 결과와 관계 없이 공정방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때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 정세균,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당선 직후 MBC노조를 방문해 지지를 표명하고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치열 기자.

정 위원장은 "처음부터 총선을 바라보고 시작한 파업이 아니었다"며 "파업이 74일 동안 계속되고 있지만 경영진은 여전히 공정방송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업을 풀고 현장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게 노조원 전체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오는 16일 'MB 언론장악 규탄, 낙하산 사장 퇴진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투쟁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파업 중인 방송 3사와 연합뉴스 노조, 총선에서 당선된 19대 국회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만 기자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방통위원장 후보, 고문료 3억 은폐했다”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2-02-26일자 기사 '“방통위원장 후보, 고문료 3억 은폐했다”'를 퍼왔습니다.
전병헌 의원 “전파진흥원에 수년간 신고 안해 강령 위배”…방통위 “비상근이라 문제 없어”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통신 분야 정부 기관에 근무하면서 관련 업계 고문을 수년 간 겸직하고 수억 원의 고문료를 받았지만 해당 기관에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정부 기관의 내부 강령을 위배했다는 지적과 함께, 이 후보자가 뇌물 비리로 소유자가 처벌을 받은 이 업체에서 고문료를 받은 것부터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계철 후보자는 지난 2006년부터 4년간 통신장비 납품업체 ‘BCNe글로발’, ‘글로발테크’에서 3억여 원의 받는 고문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방송통신정파진흥원 이사장(구 한국전파진흥원, 비상임이사)을 겸직했지만, 진흥원쪽에 고문료를 신고하지 않았다.
전파진흥원은 중계기의 전파강도 측정 등 전파 산업 관련 전반적인 정책을 집행하는 방통위 산하 정부 기관이고, ‘BCNe글로발’, ‘글로발테크’는 중계기를 주로 통신사 KTF에 납품한 곳으로, 양쪽은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기관과 업체였다. ‘BCNe 글로발’ 회장이 'KTF 납품 비리' 사건에 연루돼 처벌을 받자, 이 회사는 2008년에 '글로발테크'로 이름을 바꿔 납품 업무를 계속했고 이계철 후보자는 2009년까지 이 회사들 고문을 맡았다.


▲ 이계철 방통위원장 후보자. ⓒKBS

이를 두고 전병헌 의원은 “4년여에 걸쳐 3억여 원의 고문료를 받으면서도 전파진흥원의 ‘임직원 행동강령’에 따른 신고 절차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규정 위반을 주장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임직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임직원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전·부동산·선물 또는 향응을 받아서는 아니된다”(15조)며 “강령은 진흥원에 속한 모든 임직원(비정규직 포함)에 대하여 적용한다”고 적시돼 있다.
강령에는 또 “임직원은 대가를 받고 세미나·공청회·토론회·발표회·심포지엄·교육과정, 회의 등에서 강의,강연, 발표, 토론, 심사, 평가, 자문, 의결 등을 할 때에는 미리 외부 강의·회의 등의 요청자, 요청 사유, 장소, 일시 및 대가를 원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며 “외부강의·회의 등을 할 때 받을 수 있는 대가는 외부강의·회의 등의 요청자가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기준을 초과해서는 아니된다”고 나와 있다.
특히 이 후보자는 지난 2006년에 전파진흥원 이사장을 지원할 당시 애초부터 이 업체 고문직을 맡은 것을 전파진흥원에 알리지 않았다. 전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6년 2월에 ‘BCNe 글로발’ 고문으로 근무한지 5개월 후인 7월에 전파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전파진흥원쪽에 제출한 이력서에 ‘BCNe 글로발’ 이력을 누락시켰다.
이 같은 전 의원의 지적은 이계철 후보자의 인사청문준비전담팀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관상 비상임 이사에 대한 겸임을 금지하지 않는다’며 “사기업체 고문으로 겸직하는 것은 문제가 없음”이라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것이다. 고문 이력을 은폐하고, 고문료의 신고를 누락한 것이 정부 기관의 ‘강령’을 위반한 것이 맞다면, 공직자 후보자로서 중대한 문제다. 앞서, 정동기 후보자는 7억 원, 신재민 후보자의 아내는 5000만 원의 감사료 수임 등이 드러나 결국 낙마하기도 했다.  
또 고문을 맡은 시기가 KTF와 ‘BCNe글로발’의 ‘납품 비리’가 벌어졌던 시기(2006년~2007년)와 일치해 이계철 후보자가 양사를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의혹, 2008년에 이 ‘납품 비리’로 관계자들이 처벌을 받은 뒤인 2009년까지 고문을 맡은 의혹 등도 있어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전병헌 의원은 “고문 이력을 누락시킨 것은 공기관 이사장으로 성실한 신고 의무를 저버린 것이고 이사장 취임 자체가 부적절한 인사였다는 것”이라며 “‘임직원행동강령’에 위배되는 스폰서, 전관예우를 받은 이계철 후보자는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비상임이사로 재직한 이 후보자의 경우에는 ‘강령’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위반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방통위 대변인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강령에 표기된 ‘임직원’에 상임 이사는 포함되지만 비상임 이사는 포함하지 않고 ‘비정규직’도 매일 출근하는 상근직을 뜻한다”며 “비상임 이사의 경우 진흥원의 행동 강령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37조 1항의 임직원 겸직 제한의 경우에도 상근직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계철 후보자는 지난 1월27일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돈 봉투' 의혹 등으로 임기 2년을 남기고 전격 사퇴 기자회견을 한 뒤, 청와대가 지난 14일 내정한 후보자다. 이 후보자는 고려대를 나왔고, KT 사장 출신이다. 

2011년 12월 20일 화요일

외교안보라인, 김정일 사망 낌새도 못챘다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1-12-19일자 기사 '외교안보라인, 김정일 사망 낌새도 못챘다'를 퍼왔습니다.
[뉴스분석] ‘김정일 사망’ 직후 MB는 일본 방문, 대북 정보망 심각한 허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라는 한반도의 중요사건이 발생한 직후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를 비운 채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은 한반도 정국에 가장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는 북한 최고 책임자의 사망 소식을 인지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부가 김정일 위원장 사망소식을 전했는데도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것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현재로서는 이명박 정부가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한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김정일 위원장 사망 사실을 감지하지 못했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시간은 12월 17일 오전 8시30분이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현지 지도의 길에서 극병으로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지 몇 시간 지나 일본 방문을 위해 한국을 떠났으며 1박2일간 일정을 마무리 한 뒤 서울로 돌아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청와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김관진 국방부장관, 원세훈 국정원장 등과 NSC를 주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헤럴드경제는 19일 이라는 기사에서 “이 대통령은 17일 낮 12시 30분에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1박 2일의 셔틀외교를 펼친 뒤 18일 오후 3시 한국에 도착했다. 결국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음에도 국가 원수가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1박 2일 동안 비우고 있었던 셈”이라고 보도했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보다 충격적인 것은 '정말 청와대가 사흘간 몰랐는가'라는 것"이라며 "유사시 대통령의 존재를 감안할 때 사망을 알았다면 (일본 방문) 일정이 당연히 조정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선택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은 “보도에 의하면 사망한지 50시간 이틀이 지나서 발표되었다. 이틀 동안 우리 정부가 이 사실을 낌새도 못 챘다고 한다면 우리 대북 정보망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 안보망에 중대한 허점이 있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핫라인’이 끊겼다는 지적을 받기는 했지만, 심각한 ‘정보 부재’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북한이 12월 19일 특별방송을 할 것으로 알려진 뒤에도 정부쪽에서는 ‘북·미 회담’과 관련한 내용이 될 것으로 예측하다 화들짝 놀랐다.
이명박 정부의 위기대응 체계에 큰 구멍이 뚫려있다는 게 다시 한 번 확인된 장면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아무 동요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해 달라”고 말했다고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이 전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30분 과로로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7월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김 위원장의 '5월11일공장'을 시찰 모습.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사건은 한반도 정세에 있어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중요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는 ‘정치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남북관계 급변과 같은 상황 변화가 오지 않도록 관리하고 국민 불안을 덜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긴급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서에 조의를 표한다. 북한 지도부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가 악화되지 않고 평화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에도 북한사회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 조성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정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국가안보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남북관계에 불필요한 긴장과 갈등이 조성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야할 것”이라며 “민주통합당은 이번 사태로 남북기본합의서와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정신과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초당적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위영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공동선언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소식에 애도를 표명한다. 그 어느 때보다 남과 북 주변당사국들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면서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해 한반도 긴장이 강화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가 이번 계기를 통해 기본적 안보 태세를 갖추는 것을 넘어 국민의 과도한 불안감을 유발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날부터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두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여야 원내대표가 전화통화로 통외통위, 국방위, 정보위, 행안위 등 관련 상임위를 오늘부터 개최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했다. 다만 형식이 상임위 인지 간담회인지, 장소, 시기, 정부 관계자 참석 여부(장관, 차관, 실무자) 등을 각 상임위 별로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