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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0일 일요일

목사들에게 박사 학위가 왜 필요할까?


이글은 오마이뉴스 2013-02-09일자 기사 '목사들에게 박사 학위가 왜 필요할까?'를 퍼왔습니다.
담임목사 청빙 때 '필수 스펙'이 돼버린 학위

 
▲ '사랑의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오정현 담임목사 소개글. 사랑의교회 당회 조사위원회는 1월 31일 "오 목사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증거를 확인했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 사랑의교회

서울 강남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교회 내부 조사보고서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개신교 내에서도 '논문표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논문표절과 관련이 있는 '박사학위'는 한국교회에서 목사들 스펙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형교회는 물론이고, 중형교회만 되어도 '박사학위'가 없으면 담임목사를 청빙할 때, 명함조차도 내밀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국교회의 청빙 절차가 문제다

'청빙'이란, 말 그대로 '청하여 모셔온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본래 목회자의 청빙은 개교회(기독교에서 공동체가 되는 교파에 속해 있는 개별적 교회당을 이르는 말)를 이끌어가기에 적합한 목사를 모셔오는 의미였다. 그러나 목사청빙은 개교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교회가 속해있는 노회에서 결정이 된다. 

본래의 청빙절차는 노회에 속한 교회에 담임목사가 필요하면, 개교회가 노회에 요청하고, 노회의 임원 혹은 원로가 그 교회에 적합하다 판단되는 목사를 추천하여 소개하고, 교회가 노회의 지도를 따라 담임목사를 청빙하였다. 그러나 그런 과정에서 교계 정치의 힘이 작용하면서, 힘있는 목사들이 자기 식구를 심기 시작했다. 

나름 그런 힘을 가진 목사들에게 청빙을 원하는 목사들이 줄을 서고, 그런 가운데 개교회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들이 청빙되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으며, 중대형교회에 많은 후배 목사들을 심어놓은(?) 목사는 교계에서도 그 힘을 이용하여 교계 정치를 쥐락펴락하는 힘을 갖게 되었다.

이런 문제들이 생기자, 점차로 개교회중심으로 '청빙위원회'가 꾸려지고, 개교회에서 청빙을 하면, 노회에서 허락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개교회는 청빙절차를 공고하고 후보자들의 지원을 받는다. 교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후보자들의 이력서를 보고 몇몇 후보자를 정하고, 설교를 들어보고 교인들의 총회인 공동의회를 통해서 담임목사 청빙을 결정한다, 그 이후, 노회의 허락은 거반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전히 청빙절차에서 대형교회 목사 혹은 교계에서 나름 역할을 하는 명망있는 목사들의 힘이 작용하고, 지원서를 낸 후보자들은 그들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교단마다 다르긴 하지만, 도시지역에서 자립구조를 갖춘 교회가 담임목사를 청빙하는 경우 최소한 30명 이상의 목사들이 지원한다. 세세한 문제들은 뒤로하고라도, 지원서에 포함된 이력사항에 '박사학위'는 가히 매력적이다. 교인들도, 기왕이면 '박사학위'를 가진 목사를 원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청빙'이라고 하지만, 거반 '채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현실이다. 부끄러운 한국교회의 자화상이다. 

교회의 욕심과 개인의 욕심이 합쳐진 결과 '박사학위'

현재 대부분 교단에서는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목사안수를 받는 기준이 있다. 대체로 신학교 졸업 후, 최소 대학원(석사) 과정을 마쳐야 목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으며, 목사고시를 통과한 후에도 인턴과정 등을 거쳐 목사안수를 받는다. 남자의 경우, 군입대기간을 제하더라도 최소한 대학 4년, 대학원 2년, 인턴과정 2년 등 8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필자의 경우, 신학교에 입학한 후, 목사안수를 받기까지 11년이 걸렸다.

그러나 이렇게 목사안수를 받았다고 바로 담임목사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더욱 도시에 있는 자립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으려면 부목사로서 스펙을 쌓아야 한다. 그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이럴 때에는 될 수 있으면 교계의 명망있는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이거나 대형교회에서 부목사직을 감당하는 것이 좋다. 거기에 '박사학위'라는 것이 더해지고, 명망있는 목사가 지원해주고, 대형교회에서 목회했었다는 경력이 덧붙여지면 거의 완벽한 스펙이 되는 것이다. 교회는 이런 목사를 원하고, 목사들은 그에 맞춰 스펙을 준비해온 것이다.

목회자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 시스템이 없어서는 안 되겠지만, 속된 말로 대기업에 입사하는 과정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진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목사에 대한 평가도 교회가 얼마나 외적으로 성장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교인수와 헌금액수에 따라 목사의 능력이 평가된다. 목회자 간의 사례비는 교회의 크기에 따라 비례한다. 

작은 교회나 농어촌교회의 목회자가 한달 사례비로는 생활할 수 없어 '투잡'을 하는 예도 있지만, 대형교회 목사는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사례비를 받는 일도 있다. 결국, 이런 구조들이 얽히면서, 교회의 욕심과 개인의 욕심이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서 박사학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가짜 박사학위가 판을 치고, 논문표절이 판을 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한국교회 안에 존재하는 세상보다 더한 어둠

목사는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사람이어야 한다. 추상적이지만, 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사람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 시대에 선포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우쳐 주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일을 감당하는 일을 맡은 사람이다. 이 일을 함에서 '박사학위'가 있어서 문제될 것은 없지만, 그것이 하나의 치장이 되고 수단이 된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박사학위'를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합리화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나도 박사학위를 받고 싶다. 그러나 학위를 위한 것이나 스펙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싶기도 했기에 학위를 위한 공부의 의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솔직하게, 지금은 후회가 든다. 작금의 교회현실 속에서 박사학위가 있었더라면 훨씬 세상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었을 터이니까.

그러나 목사는, 박사학위의 여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순결하며, 지금 이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할 것이며, 세속적인 유혹에도 자신의 직을 정직하게 감당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구약의 수많은 예언자와 예수의 복음을 전한 이들 중에는 학식이 뛰어난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시대를 읽어내는 눈과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자신들의 목숨을 내어놓고 직언하는 이들이 존재했기에 인간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은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어둠 속에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따라가기에 바쁘고, 안으로 들어가 보면 세상보다 더 어두운 어둠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예언자로서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교인들의 비위를 맞추거나 세상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그런 죽은 설교가 만연하는 까닭이다. 예언자의 목소리가 사라진 까닭이다.

박사학위 논문표절, 그것이 교회 목사들의 문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런 문제가 교회 안에도 만연하다는 사실, 교회도 박사학위가 없는 목사는 청빙하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선 생각해봐야 한다. 판단의 기준이 신앙적이지 않고, 세상적이라는 데 이러한 비극들의 씨앗이 숨겨진 것은 아닐까? 여전히 의문이다. 왜 목사들에게 박사학위가 필요할까? 그리고 왜 박사학위가 없으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이 사회와 교회는 박사학위에 버금가는 삶의 경험이나 지혜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일까? 그러니까, 너도나도 박사학위를 받으려고 하지. 

김민수(dach)

2012년 10월 7일 일요일

MBC 표절 보도는 과학계 기준으로 볼 때 억지주장


이글은 한겨레신문 과학블로그 사이언스온 2012-10-02일자 기사 'MBC 표절 보도는 과학계 기준으로 볼 때 억지주장'을 퍼왔습니다.

'대선 과학쟁점 언론보도' 검증   

MBC의 '안 후보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보도를 보며- 고영규 고려대 교수

» MBC 보도 화면. 출처/ MBC

안철수 박사의 논문에 표절시비가 일고 있다. 2012년 10월1일 MBC가 방영한 안철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보도가 사실인지 억지인지 따져 보자.

이공계 논문은 오랜 기간 실험 데이터를 축적한 뒤 2~4 주 동안의 논문 작성을 통해서 발표된다. 이공계에선 실험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조작, 테이터 베끼기 등이 연구윤리에서 가장 큰 범죄행위이다. 서OO의 학위 논문과 비교했을 때 안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 어디에도 데이터 조작 및 베끼기를 한 흔적이 없다.

어떤 문장을 다른 문장과 비교했을 때 일곱 단어가 연속해서 일치하면 표절이라고 정의한다. 엄격한 표절의 정의에 의하면 서론, 연구내용, 결론 등에서 안박사와 서OO 논문엔 표절 관련성이 전혀 없다. 

두 논문의 방법에서 볼츠만 방정식을 유도한 내용이 일치하였다. 두 논문에서 기술한 볼츠만 방정식은 19세기 볼츠만이 발견한 것으로 과학계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이론이다. 이공계 과학자들이 논문을 작성할 때 명백한 사실 또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을 기술할 때 인용논문을 첨가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DNA 구조가 이중나선이라는 사실은 명확하기 때문에 이 내용을 기술할 때 왓슨-크릭의 논문을 인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안철수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이라고 제기한 MBC 보도는 사실보도가 아닌 억지보도이다. 경악스럽게도 MBC 보도엔 어떤 과학자의 인터뷰도 없었는데, 이는 표절을 확인해 준 과학자가 전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는 MBC가 사실에 기반한 보도(fact-based news)를 해 주길 기대한다.

고영규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2012년 8월 14일 화요일

김재우 방문진 이사 석사 논문도 “대학생 리포트 수준”


이글은 미디어스 2012-08-13일자 기사 '김재우 방문진 이사 석사 논문도 “대학생 리포트 수준”'을 퍼왔습니다.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이어 … 참고문헌 개수 매우 적어

최근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김 이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석사학위 논문 치고는 참고문헌이 매우 적어 논문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5일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덧붙여 이번에는 김 이사의 석사학위 논문 수준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신경민 의원은 김재우 이사의 단국대 박사학위 논문과 관련해 “기존 논문 및 보고서를 짜깁기 했을 뿐 아니라 언론사 기사 베끼기, 백과사전 내용까지 복사했다”며 김 이사가 표절에 활용한 문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연구소 보고서 4건, 논문 3건, 언론사 기사 2건, 백과사전 내용 1건 등 총 10건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 김재우 방문진 이사 ⓒ미디어스

김재우 이사는 지난 2002년 ‘건설시장의 변화에 따른 건자재업계의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 (주)벽산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문을 통해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이 논문의 경우, 분량이 55페이지로 일반적인 석사 논문에 비해 분량이 극히 적다. 특히, 이 논문은 석사학위 논문임에도 참고문헌 개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문헌은 개론서적 2권, 논문 4개, 통계자료 5개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해 신경민 의원은 “석사 논문이 학부생 리포트 수준 정도”라며 “학위 논문으로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것인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논문 표절, 공적의식 부재, 직무능력 부재 등 김 이사의 무자격, 무능력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석사학위의 논문의 경우 참고문헌 개수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김재우 이사의 석사학위 논문과 같은 극히 적은 참고문헌 개수는 “이례적”이라는 게 연구자들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 관계자는 (미디어스)와 인터뷰에서 “참고문헌이 이렇게 적은 석사학위 논문은 거의 없다. 대학생 리포트 수준으로, 매우 드문 경우”라며 “(학교 쪽에서) 이런 논문을 어떻게 통과시켰는지가 의문”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단국대, 김재우 논문 표절 조사 위해 연구윤리위 소집 준비 중

한편, 신경민 의원에 따르면 현재 단국대학교는 최근 제기된 김재우 이사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논문 표절 조사를 위한 연구윤리위원회 소집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05년 당시 김재우 이사의 논문을 심사했던 심사위원 가운데 교수 2명은 통화를 거부했고, 2명은 “표절 점검은 내 책임이 아니다”고 답변했다고 신 의원 쪽은 밝혔다.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김재우 이사는 지난 주 신임 방문진 이사진 상견례 자리에서  “인용을 까먹었다”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선영 기자  |  sincerely@mediaus.co.kr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성추문 논란 유재중 논문 표절 의혹까지


이글은 한겨레신문 2012-04-27일자 기사 '성추문 논란 유재중 논문 표절 의혹까지'를 퍼왔습니다.

유재중(56·부산 수영) 새누리당 의원
새누리 신경림 당선자도
제자 석사논문 표절 의혹

4·11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유재중(56·부산 수영·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다른 이들의 학위 논문을 베껴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논문 표절로 탈당한 문대성 당선자(부산 사하갑)에 이어 신경림 당선자(비례대표)의 학회지 논문과 염동열 당선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의 박사학위 논문도 표절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한겨레)가 유 의원이 2010년 8월 부산대 법학과에 제출해 심사를 통과한 논문 ‘지방분권 실현방안에 관한 연구’를 분석해본 결과, 이 학교 법학연구소 연구위원 김아무개씨가 2007년에 낸 논문을 비롯한 8개 논문과 2~3쪽씩, 많게는 7쪽의 내용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은 토씨를 포함한 각 단어와 문장 구조, 순서가 완벽히 똑같았다. 문장 중간에 들어간 ‘주면부’(주변부) 같은 오타나 ‘합병을 가결을’(합병 가결을) 같은 문장상의 오류까지도 같았다.
유 의원은 26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인용 부분엔 주석을 다는 등 필요한 조처를 다 했다”며 “논문에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없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구청장 시절 지역구 학교 한 학부모와의 성추문 의혹이 지난달 제기되자 삭발로 결백을 호소한 일도 있었다.
새누리당에서는 염동열 당선자가 올해 초 받은 국민대 행정학과 박사학위 논문이 2007년 한 대학 학부생들의 보고서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화여대 교수이자 간호협회장 출신인 신경림 당선자도 2004년, 3년 앞선 2001년에 작성된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해 학회지에 발표했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다른 당선자들과 달리 신 당선자는 교수 출신이라 논문 표절 의혹은 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의원(서울 종로)의 경희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져 있다.

김보협 김외현 기자 bh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