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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EBS노조 "사장 적임자 한명도 없어…선임 연기해야"


이글은 미디어스 2012-11-14일자 기사 'EBS노조 "사장 적임자 한명도 없어…선임 연기해야"'를 퍼왔습니다.
'청와대 낙점설' 신용섭 전 방통위원 등 "모두 부적합"

▲ 서울 도곡동 EBS 사옥 ⓒEBS

EBS노동조합(위원장 류성우)은 '청와대 낙점설'의 주인공인 신용섭 전 방통위원에 대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공직생활 30여년의 삶을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현명한 판단을 하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9일까지 EBS 사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신용섭 전 방통위원, 이명구 현 EBS 부사장, 임해규 전 새누리당 의원 등 총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지부장 류성우)는 13일 성명을 통해 "공모에 지원한 인사들 가운데 EBS 사장으로 적합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방통위를 향해 "사장 선임 일정을 EBS 공사법 개정 이후로 연기할 것을 강력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EBS지부는 신용섭 전 방통위원, 이명구 현 EBS 부사장, 임해규 전 새누리당 의원을 지목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먼저, EBS지부는 신용섭 전 위원에 대해 "개인의 전문성과 지원 절차의 적법 여부를 떠나 방송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지위에 있던 자가 관리 대상 기관장을 하겠다고 나서는 모양새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공직생활 30여년의 삶을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현명한 판단을 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 전 위원은) MB 낙하산 김재철 사장으로 촉발된 MBC 장기간 파업 사태를 단순한 노사간의 문제라고 하는 여당 위원 입장에 동조하는 등 공영방송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인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BS지부는 임해규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지난 10월 11일 새누리당에서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직능총괄본부 명단을 살펴보면 낯익은 이름이 등장한다. '제3직능본부 학원단체본부장' 옆에 '임해규'라는 이름이 나온다"며 "캠프 출신 인사도 아닌 현재 캠프 소속인이라니 이게 왠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BS지부는 "공교육 보완이라는 공적 책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영방송 EBS 사장직에 사교육의 이익을 대변하는 직능단체의 장이 지원하다니 이게 왠 해괴한 일인가?"라며 "임씨는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당장 지원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BS지부는 이명구 현 EBS 부사장에 대해서도 "이씨는 방송장악위원장 최시중시 재직 시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MB정권의 언론장악에 부역했던 전력을 갖고 있어 공영방송 EBS 사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며 "이씨는 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올해 초 '구럼비' 편이 최종적으로 불방처리되는 데 깊이 관여한 자다. 제작자율성을 담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는 이씨의 사장 선임을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EBS지부는 "방통위는 대선 일정이 임박한 현 시점에서 금번 사장 선임 일정을 무리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국회에서 EBS 공사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된 이후 EBS이사회의 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사장 선임이 진행되도록 함으로써 EBS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차기 사장 공모 지원자 모두가 함량 미달임을 확인한 이상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강력한 저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곽상아 기자  |  nell@mediaus.co.kr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MBC 김재철 해임 무산 압력, “물증있다”


이글은 미디어스2012-11-11일자 기사 'MBC 김재철 해임 무산 압력, “물증있다”'를 퍼왔습니다.
양문석 방통위원 “물증 보여 달라면…여, ‘PD수첩’ 부활 우려했다”

양문석 방통위원이 다시 한 번 마이크를 잡고 “물증을 보여 달라면 보여줄 수 있다”고 강수를 뒀다.
양문석 방통위원은 지난 8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이 청와대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박근혜 후보 김무성 선대위총괄본부장이 김충일 방문진 이사에게 전화해 무산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하 대통령실장과 김 선대위본부장은 “통화한 적 없다”면서 “증거를 대라”고 양 방통위원을 압박했다.
이와 관련해 양문석 방통위원은 11일 민주통합당 문방위원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본부장이 나를 거짓말로 매도하고 있다”며 “(증거를 대라는데)물증을 보여 달라면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 11월 11일 양문석 방통위원이 민주통합당 문방위원들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재철 사장 해임 무산에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박근혜 후보 선대총괄본부장이 개입한 물증을 가지고 있다고 추가 폭로했다ⓒ미디어스

양문석 방통위원은 “김충일 이사로부터 들었던, 당시 김 이사와 앉아있던 제 입장에서 모든 (하금열과 김무성 통화를)것을 다 들었다”며 “김 이사도 통화하고 김재철 MBC 사장해임에 대해 논의했다고 시인했다. 이것을 두고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선대본부장 등 여권이)오리발 내미는 것은 사실관계도 맞지 않고 도덕적으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양문석 방통위원은 “정치인이 아니라 이런 자리가 불편하지만 김무성 본부장이 끝까지 (전화를)안했다고 이야기하고 새누리당 문방위원들이 흑색선전이라고 하는데 참을 수 없어 내가 민주통합당에 마지막 경고를 드리고 싶다는 의미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했다”고 기자간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다시 (내) 증언들이 뒤집어지는 상황이 되면 물증을 보여드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재철 사장 해임과 관련해 여권에서 MBC (PD수첩) 부활과 보도가 박근혜 후보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양문석 방통위원은 “협상과정에서 계속 나왔던 이야기가 MBC (PD수첩)이 부활되면 박근혜에게 불리하다고 이야기했다”면서 “여권에 김재철 사장 해임을 설득하면서 ‘(PD수첩)이건 보도이던 박 후보에게 불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PD수첩) 주력 인사를 다 해고(타 부서발령)한 상황이고 보도국에서도 바른 소리하는 기자들은 징계로 인해 외부 교육을 시킨 상황이라 김 사장이 나간다고 하더라도 기자들이 복귀해 현업에 들어가는 데에는 한 달 이상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주장에 대해서도 “김재철 사장 해임 폭로 사퇴기자회견을 하면서 MBC의 정치적 독립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김 사장은 기본적으로 정치적 독립과 무관하다. 위법, 탈법적으로 드러난 것만으로도 파렴치한이고 자격미달 범법자”라고 지적했다.

신경민 의원,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선대본부장을 고소하라”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은 양문석 방통위원에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선대위본부장을) 고소하라”면서 “통화를 공개하면 누가 거짓말 하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신 의원은 두 인사에게도 “(통화사실을 인정한)김충일 방문진 이사를 바보로 만들지 말라”고 충고했다.
전병헌 의원은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유산을 박근혜 후보가 상속녀로 지명 받은 사건”이라며 “사실 국회 개원 협상에서 김재철 사장의 해임에 대해 여·야·청 간 사실상 합의가 있었다. 하지만 대선 국면에서 어려워지니까 김재철 사장을 내세워 다시 한 번 편파왜곡방송으로 정권을 승계하겠다는 흑심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노웅래 의원은 “재처리 돼야할 김재철 사장이 청와대 새누리당 비호 아래 공영방송 사장을 계속한다는 게 해외토픽감”이라고 꼬집었다. 최민희 의원은 “물증이 있는데도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거짓말 하고 있다. MBC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들에 대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윤관석 의원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 ‘TV토론’, ‘후보단일화’, ‘홍어’를 두려워하고 있는데 ‘KBS와 MBC가 공정방송 되는 것’도 추가돼야할 것 같다”고 지적한 뒤, “즉시 김재철 사장을 사퇴시키고 길환영 공모선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배재정 의원은 “공영방송을 장악해서 정권을 연장하겠다는 작태에 대해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한길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40일 안 남은 상황에서 MBC 뉴스가 민의를 제대로 담을 수 있을 지 심히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권순택 기자  |  nanan@mediaus.co.kr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방통위원 KBS 감사선정 과정에 개입했나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2-09-28일자 기사 '방통위원 KBS 감사선정 과정에 개입했나'를 퍼왓습니다.
KBS 양대노조 의혹 제기 “여당 추천 KBS 이사들에 전화돌려” 홍성규 “전화한 적 없어”

이길영 KBS 이사장 후임으로 선임절차가 진행중인 KBS 감사 선임과정에서 KBS 출신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와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성규 방통위원이 KBS 감사후보자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4인 가운데 유광호 전 KBS 부사장을 감사로 선임하도록 밀라고 KBS 여당추천 이사들에게 전화했다는 주장이다.
KBS 기존노조(위원장 최재훈·기업별노조)와 KBS 새노조(위원장 김현석·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28일 오전 발표한 성명에서 “방통위 상임위원인 홍성규가 유광호를 밀라고 여권 이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홍성규는 전반기 방통위 부위원장을 지냈고 현재도 상임위원으로 방송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BS 양대노조는 홍 위원이 5공 부역, 비리 전력, 학력 변조 등 공인으로서 절대적으로 자격 미달인 이길영씨를 KBS 이사장으로 끝까지 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유광호 전 KBS 부사장. 최근 발행된 KBS 새노조 노보 캡쳐

KBS 양대노조는 유광호 전 KBS 부사장에 대해 “KBS 후배들을 향해 아웃소싱이란 망나니 칼춤을 휘둘러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권력에 야합해 KBS 종사자의 자존심을 쓰레기통에 처박은 것도 모자라 파면과 해임등 징계를 남발해 노사관계 파탄을 밥 먹듯이 초래한 인물”이라며 “더구나 감사실 근무 경험도 없으며, 회계부정 등의 사유로 중징계까지 받았다”고 혹평했다.
이들은 “이런 유씨가 KBS 감사가 된다면 KBS의 미래는 안 봐도 뻔하다”며 “유광호가 감사로 결정된다면 이는 유광호는 물론이고 홍성규 위원 당신에게도 재앙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홍성규 방통위원은 28일 오전 미디어오늘과 전화통화에서 “어제까지 몽고에 출장갔다가 오늘 새벽에 와서 모르는 일”이라며 “그런 일도 없고, (KBS 감사에) 누가 되도 상관없다. 다 아는 사람들이다. 난 관여하지도 않고 관여한 일도 없다”고 부인했다.
홍 위원은 “전화한 일도 없다. 누가 되면 어떠느냐”면서도 “(감사후보자가 4인으로 압축됐다는) 문자 한 두 개 온 게 있다. 4명이 됐다는 것에 대해 문자 받았는가 했던 기억은 있으나 답을 보내지도 않았다. 누가 보냈는지는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2012년 2월 16일 목요일

“찌라시 천국, 기자들 동원해 정책 압박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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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김충식 위원 “MBN, 경제채널 받아내려고 방통위원들 협박”

종합편성채널 MBN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 경제정보 채널의신규 사업 승인을 신청하면서 방통위원들에게 부적절한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사 사업의 승인을 위해 보도를 악용하는 일도 벌어졌고 방통위 출입기자들이 ‘로비’에 나섰다는 주장도 나와, 취재 윤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방통위는 15일 전체회의에서 MBN의 방송채널사용사업(PP) 등록 신청 건에 대해 등록여부 등을 심의한 결과, MBN의 경제정보채널 엠머니(Mmoney)와 방송프로그램의 편성계획을 승인하고 사업 등록을 의결했다. 그러나 공개석상에서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이 MBN의 신규 사업 심의 과정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문제를 폭로하고 나섰다. 
양문석 상임위원은 “방통위 상임위원들에게 회유와 협박을 했다”며 “MBN 방송의 행태를 보면서 ‘종편 채널을 왜 반대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반대 이유를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양 위원은 “‘조지면 토해내더라’라는 아주 나쁜 최악의 태도”라며 “정부를 조져서 토해내게 하면 손목 비틀기와 똑같은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 ⓒMBN

양 위원은 “매경과 MBN 태도를 세 가지 지적한다”며 심사 과정에서 보도를 악용한 문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방통위의 문제를 제기할 때 일관되게 침묵하다가 이제야 새롭게 무엇을 발견한 것처럼 조지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악의적 기사”이며 “조질 때 팩트는 맞게 해야 하는데 곳곳에 팩트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비판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기자들이)이 이 기사를 보고 최소한의 동의조차 없는 것은 이 보도들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방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충식 상임위원도 MBN이나 매일경제가 자사 이익을 위한 ‘압박성’ 보도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매경과 매경방송이 자행했던 행정청에 대한 무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한마디 짚어야겠다”며 “인신 공격적인 것을 통해 정부에 대해 압박을 하고 광고주를 쥐어짜듯이 한 것은 정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상임위원은 “종편이라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특혜로 생각하는 것을 2011년 상반기에 받아서 그에 상응하는 부수 채널이 늦어지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이해한다”며 “(그럼에도 매경이나 MBN이)연말까지 (경제채널을)받아내기 위해서 정부를 공격하고, 공격하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급락하는 미디어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두 상임위원은 공개석상에서 구체적으로 보도를 특정해 지적하지는 않았다. 양문석 상임위원은 회의 직후 통화에서 해당 보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연말부터 시리즈로 해서 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충식 상임위원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작년 12월에 일련의 기사들이 방통위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도됐다”며 “위원이 지적한 것은 매일경제 보도”라고 말했다.
미디어오늘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31일까지 매일경제와 MBN의 보도를 분석한 결과, 매일경제에서 방통위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낸 것이 실제로 확인됐다. 1면에 주요 보도가 배치됐고, 일부 기사는 모든 상임위원들 사진까지 게재해 타사 보도와는 비판의 강도가 강했다.
매경은 지난해 12월30일자 1면 기사, 3면 -- 1월 3일자 1면 등을 잇따라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같은 기간 타사 보도와는 대조적이었다. 한국경제도 작년 12월 14일자 18면 기사, 1월6일자 등 방통위에 부정적인 보도를 했지만 정책 결정이나 발생 현안에 대해 일부 지적했을 뿐, 방통위원들을 겨냥하거나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번 결정 이전에도 언론사 기자들이 자사 이익과 관련된 방통위의 정책 결정에 개입했다는 주장도 나와, 방통위 출입기자들의 행보도 도마에 올랐다.
양문석 위원은 “1년 6개월간 현안이 터질 때마다 자사 (방통위 출입)기자가 와서 로비를 하는 것이 일상화 돼 있다”며 “어떤 분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며 정치적인 로비를 하는 과정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언론이 미디어의 환경 급변과 제반의 압박을 고려해도 (이같은 로비 현실은)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찌라시의 천국에서 찌라시의 난투극을 보는 입장”이라고 촌평했다.
두 상임위원의 주장에 대해 MBN 사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상임위원들의 말씀을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신문과 관련된 쪽이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보도한 이유가 있을텐데 악의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는 편집국과 경영국 관계자들과 연락이 닿았지만 해당 담당자가 부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