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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5일 일요일

문재인 "한명숙 등 떠미는 모습 씁쓸"


이글은 뷰스엔뉴스(VIEWS&NEWS) 2012-04-14일자 기사 '문재인 "한명숙 등 떠미는 모습 씁쓸"'을 퍼왔습니다.
"현실정치의 비정함, 정치도 품격 있어야지"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 당선자는 14일 한명숙 대표 사퇴와 관련, "그렇지만, 모두가 만류해도 결코 책임을 피하지 않을 분인데, 후속 방안을 논의할 겨를조차 주지 않고 등떠미는 모습은 씁슬했습니다"라며 한 대표 사퇴를 압박한 비노진영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문재인 당선자는 이날 저녁 트위터에 "한총리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대표 사퇴도 총리님다운 처신입니다"라며 한 대표를 위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현실정치의 비정함일까요? 정치도 품격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거듭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한 "모처럼 하루 휴식.양산 시골집은 온통 꽃천지, 꽃으로 둘러 쌓인듯. 개 데리고 뒷산 산책하고, 닭장 손보고, 마당에서 풀 뽑고. 그새 웃자란 두릅순 따서 먹기도 하고. 도시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호사지요"라며 "당분간 다시 갖기 힘든 시간이 되리라 생각하니 아쉽습니다"고 말해, 앞으로 적극적 정치 행보를 펼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유아인, 총선관련 소신 발언 "진보가 더 진보해야"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4-13일자 기사 '유아인, 총선관련 소신 발언 "진보가 더 진보해야"'를 퍼왔습니다

'소신발언'으로 유명한 배우 유아인이 19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자신의 소신을 밝혀 화제다.
유아인은 12일 낮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유아인은 이 글에서 "나는 진보가 더 진보하기를 바란다. 선거가 전쟁인가. 진보가 현실정치의 전쟁 속에 고여 흥건하게 썩어 가길 바라지 않는다. 패배라고 말하지도 마라"라고 적었다.
이어 "야당을 지지하고 야당에 속한 후보를 지지한 국민은 패잔병이 아니다. 결과에 대해 진보가 가질 수 있는 진보한 자세와 다음의 걸음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나는 그저 불안한 현실을 끌어 안고 밥그릇 걱정이나 하고 돈 많이 벌고 행복하게 잘 살길 꿈꾸며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기사나 클릭하고 가끔 이상을 짹짹대는 평범한 입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누구나 알만한 기본을 짚는 손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편, 진보정치가 아니라 진보 자체의 편, 기성보다는 아이돌의 편"이라고 밝혔다.
또 "내게 현실정치를 거들먹대는 당신들은 20대의 청년이 검증되지 않은 총알 장전해 알티해대며 광기의 전사가 되기를 바라는 건가, 밥그릇 다 내려놓고 정치투사가 되어야 겨우 발언의 자격을 허락할 테다"라며 유아인의 소신 발언을 비판하는 자들을 향해 한마디를 던지기도 했다.
유아인은 19대 총선 당일인 11일에는 "투표의 결과는 민심을 헤아리는 지표가 되고 일꾼들이 국민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누구는 맞고 누구는 틀린 게 아니다. 민주주의 속의 불완전한 사람들, 불완전한 가치와 이념들 속에서 더 나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선거라고 나는 믿는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