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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1일 토요일

MBC 이진숙 초고속 승진에 “두달짜리!” 비난여론


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7-20일자 기사 'MBC 이진숙 초고속 승진에 “두달짜리!” 비난여론'을 퍼왔습니다.
네티즌 “전여옥 빰치고 올라섰네, 내려갈 땐 KTX”

MBC 사측이 지난 17일 밤 단행한 기습 인사 조치가 보복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이 국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MBC 노조의 파업특보에 따르면, 이 기획홍보본부장의 입사 동기들이 부장과 국장 사이의 부국장으로 승진한 반면 이 본부장은 부국장을 건너뛰어 국장으로 바로 올라갔다.

또 노조의 집행부를 상대로 가압류 신청을 하는 등 노조 탄압 과정에 앞장섰던 조규승 경영본부장도 국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그동안 사실왜곡을 서슴지 않으며 후배들에게 무자비한 칼질을 하고 ‘김재철의 입’ 노릇을 충실히 한 대가”라며 “2계급 특진, 기타 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 승진인사. 저 북쪽과 닮았다”고 꼬집었다.

노조의 파업 기간 내내 사측의 입장을 대변해 왔던 이진숙 본부장의 승진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상에서 ‘이진숙 초고속승진’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권력의 힘을 몸소 보여주고 있네. 현실은 꼭 이런 사람들이 잘 산다니까”(매의 눈***), “충성의 댓가”(Ba**), “함께 끌어 내려야 맞는 거 아닌가?”(Jess***), “전여옥 빰치고 올라서셨네”(ppta***), “초고속 사직까지 쭈욱 일사천리로 진행되기를 기대”(모모재**), 

“어차피 재처리 짤리면 진숙이도 같이 가야지! 두달짜리 국장!”(kkjjcc**), “승진은 계단이 있어도 내려갈 땐 KTX입니다”(Dreaming***), “기자시절에 참 좋아했었는데.. .사람 변하는거 순식간일세”(nayaj***), “영혼이 없으신 이여. 어찌할까나”(choe**)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의 간판 시사프로그램 을 제작해온 시사교양국 출신 중엔 승진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국과 편성국, 아나운서국에서도 승진자가 거의 없었다.

또 보통 승진인사에서는 차장대우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지만, 이번 사측이 단행한 인사에는 차장부터 국장까지 승진자가 골고루 있는 반면 차장대우는 6명에 그쳤다.

이에 대해 노조는 “승진 기준이 파업참가 여부가 되다보니 기존의 간부급 부역자들만 대량 승진을 하고, 파업에 열심히 참가한 사원들은 승진에서 제외되면서 나타난 기현상”이라며 성토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악랄한 보복인사에 이어 자신의 충견노릇을 해온 인물들에 대한 대량 승진까지, 김재철이 자신의 퇴진이 임박했음을 뒤늦게 깨닫고 마지막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며 “이제 남은 것은 김재철 스스로에 대한 인사, 자신을 해고하는 사퇴뿐”이라고 맹비난했다.

앞서 사측이 발표한 이번 인사안을 통해 파업에 열성적으로 참가했던 보도국 기자 및 업무직 직원들이 대거 타부서로 발령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측이 보복성 인사를 단행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보도국 기자들의 경우 자기 업무와 전혀 관계없는 용인드라미아 개발단, 사회공헌실, 새롭게 신설된 중부권 취재센터 등으로 발령났다. 또 경인지사 소속 일부 기자들 역시 경기도 외곽으로 인사 조치됐다.

마수정 기자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유재순 "전여옥, 단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라"


이글은 뷰스엔뉴스(Views&News) 2012-05-19일자 기사 '유재순 "전여옥, 단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라"'를 퍼왔습니다.
"임신 8개월때 전화해 '죽이겠다' '돈과 힘 있다'고 협박"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과의 표절 재판에서 승소한 재일 르포작가 유재순씨가 18일 전 의원에게 "단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아보라"고 일갈했다.

유재순씨는 대법원 확정 판결후 이날 오후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은 전여옥 의원이 먼저 소송한 건데 1심 판결 나왔을 때도 전 여옥 의원이 정치적으로 몰고 갔고 노무현 정권, 좌파정권이 사주해서 이렇게 왔다 그랬구요, 2심에서 지니까 또 재판부가 잘못됐다. 그랬고 이번에는 인용한 것이지 표절한 게 아니라고 했네요"라며 전 의원의 계속되는 말바꾸기를 힐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의원의 표절 과정에 대해 "본인이 우리 집에 수십 차례 와서 취재 수첩 뿐만 아니라 초고 원고도 가져가고 책의 3분의 2 이상이 그래요"라며 "대학교 선배가 모 신문사 문화부 기자였는데 '후배(전여옥의원)가 가니까 여러 가지 주변에 있으니 네가 돌봐줬으면 좋겠다. 편의 봐줬으면 좋겠다' 그래서2년 반 동안 먹여주고 재워주고 자료도 보내주고.. 표절이야 하겠냐 방송 기자인데, 이런 생각으로 편의점 가서 한 장에 십엔씩 복사도 해주구요"라며 표절 과정을 밝혔다. 

그는 표절 사실이 드러난 뒤 전 의원의 행태에 대해 "전여옥 측이 너무 저희 사람들을 협박도 하고 괴롭혔어요. 예를 들어 한 기자한테 '너 하나 목 잘라도 너무 쉽다, 누구도 알고'... 결국 그 기자는 자의반 타의반 그만뒀구요. 협박도, 전여옥 입장에서 선후배 관계없이 골고루 행해졌어요. 결국은 피해 당사자는 저인데, 2중 3중으로 피해받은 사람 많았죠"라고 밝혔다.

그는 전 의원이 자신에 대해서도 "만나진 않고, 전화로 협박했죠. 부부가 전화해서 '죽이겠다'는 말도 나오고 '돈과 힘이 있으니까 마음대로 해봐라' 이러구요"라며 "임신 8개월 때 그 얘기를 들었어요. 워낙 말로 표현으로 적절하게 전여옥이란 인물을 상징할, 그런 표현이 말로 할 수 없는 사람이죠"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 충격으로 목에 3개월 정도 마비 증세까지 왔었다며 "충격으로 그렇게 된 날은 제 친구이기도 하고 전여옥 친구이기도 한 사람이 제가 모르는 사실조차 저한테 말하고 그래서 그충격으로 대소변 받아냈죠 한동안..."이라고 울분을 삭이지 못했다.

그는 향후 대응에 대해선 "그건 변호사와 의논해서 할 생각이고 마음은 하고 싶죠. 정신적·육체적 피해보상, 도용 내용까지 주변 협박한 피해까지도 유무형 포함해서 모두 받아내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수순 밟아야 하니까 변호사와 차분하게 논의해볼 생각"이라며 향후 전방위 대반격을 예고했다.

그는 전 의원에게 "1차적으로 (일본은 없다) 읽은 독자들에게 사과해야 하구요, 2차로 국민 기만한 것 석고대죄해야죠. 그 다음에 저에 대한 피해 배상을 해야 되겠죠"라고 요구했다.

박태견 기자

‘전여옥, 엄청난 도둑질하고도 오히려 온갖 협박’


유재순 “본인이 저지른만큼만 벌 받았으면”전여옥 “변호사와 법률적으로 상담하고 있다”
뜻밖에도 전화선 너머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재일언론인 유재순(54) (제이피뉴스) 대표는 8년간의 지루한 기다림 끝에 법원의 최종 승소 판결을 얻어냈건만 소감은 짤막하고 건조했다.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는 두 마디 뿐이었다. 전여옥 의원(국민생각)의 출세작이자 베스트셀러인 (일본은 없다)를 둘러싼 법정다툼의 최종 결과는 전 의원이 표절했다는 것이었다.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18일 “전 의원이 유씨로부터 전해들은 취재내용과 소재, 아이디어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인용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해당 기사로 인한 명예훼손 행위는 공익성과 진실성이 인정돼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 고 밝혔다.
전 의원은 유재순(54)씨가 2004년 7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취재내용을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명예훼손했다며 유씨 등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자기가 놓은 덫’에 자기가 걸린 셈이다.
유 대표는 전 의원의 표절 경위에 대해 “1990년대 초반 전 의원과 (한국방송) 도쿄특파원 시절 친하게 지냈는데 제가 쓴 초고 6~7꼭지와 취재수첩 등을 복사해간 뒤 아무런 양해도 없이 그대로 도용해서 책을 출간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취재한 내용을 빌려간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기사를 쓰거나 책을 출간할 때 출처를 인용했는데 전여옥 의원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면서 “책을 출간한 뒤에라도 미안하다는 한마디만 했어도 남하고 다투질 못하는 제 성격상 조용히 지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오히려 정반대의 태도를 취했다고 한다. 표절문제 불거진 이후 온갖 협박과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하는데 엄청난 도둑질을 해놓고도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놓은 게 전여옥 의원이예요.”
세속적 기준으로만 본다면 (일본은 없다) 이후 두 사람의 인생행로는 극적으로 대비된다. 전 의원은 100만부 이상 ‘대박’난 책 덕분에 10억원 이상의 인세를 올렸으며, 이후 2번의 국회의원 발판이 되는 명성까지 얻었다. 한마디로 권세를 누린 것이다. 반면 유 대표는 2009년 일본에서 일본뉴스 전문 매체인 (제이피뉴스)를 창간했으나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억울 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죠. 본인이 저지른만큼만 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말고….”
1980년대 초반 난지도 쓰레기장 르포인 (난지도 사람들)을 통해 언론인으로서 이름을 알린 뒤 일본으로 건너가 26년째 현지에서 언론인으로 활동중인 유 대표는 표절에 관대한 한국 사회 풍조에도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대한민국이 이상한 것 아니에요? 그런 사람을 정치하도록 내버려 둔 것 말이에요. 일본이라면 정계나 언론이나 국민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용납하지 않거든요”
실제 일본에서는 지나칠정도로 표절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편이다.
2007년 2월6일치 (아사히신문)은 ‘본사 기자에 의한 기사 도작 문제로 처분’이라는 제법 긴 기사를 통해 “자체조사 결과 니가타총국 소속 사진기자(47)가 작성한 총 16건의 사진기사 중 3건이 다른 신문 기사를 베낀 것으로 밝혀져 당사자를 해고하고 감독 책임을 물어 도쿄 본사 편집국장과 편집국 사진부센터 매니저를 경질, 감봉처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취재로 사실을 판단하고 자신의 말로 전달하는 기자의 일의 핵심 부분이 소홀히 다뤄지고 말았다”면서 “있어서는 안 되는 사태가 일어난 것을 심각하게 반성하고 처벌을 하면서 인사관리를 포함해 책임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숙제를 다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에게 할 말은 없느냐고 묻자 “사과요구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고 말했다. 전 의원이 사과할 시기를 놓쳤다는 뜻이다.
전 의원은 4·11 총선 직전 출간한 저서에서 표절문제를 언급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전 의원은 이날 (한겨레)와 전화통화에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아주 유감스럽다.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방법으로라도 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끝이 아니다. 변호사와도 법률적으로 상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도 “법이 모든 것의 잣대는 아니다”라며 “표절이 아니라 아이디어 인용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선임기자aip209@hani.co.kr 김외현 기자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표절의 계보를 잇다', 전여옥 지니 문대성 떴네.. 전여옥 패소판결, 문대성 국회등원


이글은 위키프레스 2012-95-18일자 기사 ''표절의 계보를 잇다', 전여옥 지니 문대성 떴네.. 전여옥 패소판결, 문대성 국회등원'을 퍼왔습니다.


최근 낙선한 국민생각 전여옥 의원의 저서 '일본은 없다'가 결국 표절로 판명났다.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전 의원이 표절 의혹을 보도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전 의원이 지인 유재순씨의 아이디어를 베껴 책을 저술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시함으로써 전 의원의 표절에 무게를 실었다.

"유씨의 초고를 본 적이 없다. 재판부가 잘못 판단한 것 같다"고 시치미를 떼던 전 의원은 이로써 '일본도 없고, 의원직도 없고, 염치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

전 의원이 18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정계은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출당된 문대성 당선자는 표절 시비를 돌려차고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문 당선자는 기자들을 만나 '이해해 달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박사논문 표절 논란으로 동아대 교수직까지 사직한 문 당선자는 연찬회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신임대표를 만나 악수를 나누는 등 눈도장 찍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실상의 '식물 의원' 신세가 될 수 있는 문 당선자의 19대 국회 적응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여옥이 지니 문대성이 떴다"라며 표절 의원의 계보를 문 당선자가 이었음을 비아냥 대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문 당선자가 무소속으로 있을 바에야 국민생각으로 입당해 전 의원과 '표절왕'을 놓고 다투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문 당선자의 선택이 주목된다.

강현석 (angeli@wikipress.co.kr) 기자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존경하는 전여옥 의원님. 이제는..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4-12일자 기사 '존경하는 전여옥 의원님. 이제는..'을 퍼왔습니다.
서재 안에서 국민생각 많이 해주시길

▲ 전여옥.
“박근혜의 집에 가봤더니 서재의 책이 부실하고 기증받은 책과 뒤섞여 있어서 그녀의 지적 인식능력이 의심스러웠다.”
“박근혜는 대통령 병 환자” “박근혜는 클럽에 갈 때도 왕관을 쓰고 갈사람”
전여옥 의원이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박근혜 위원장에 대해서 평가한 말들이다. 전 의원은 한때 박 위원장의 최측근으로서 박 대표 시절 한나라당 대변인도 했지만, 2007년 4월 "박근혜 대표 주변사람들은 무슨 종교집단 같다“라고 발언하면서 결별을 암시했다.
그는 제18대 서울 영등포갑에서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해서인지 새누리당을 탈당해 박세일의 국민생각당에 들어가 대변인을 맡고 비례대표 1순위에 배정됐다.
그러나 이번 4.11 총선에서 국민생각당의 비례대표 득표율은 0.7%에 그쳤다. 3%를 넘기지 못해 한 명의 국회의원도 내지 못했다. 19대에도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  입성하려던 그의 꿈은 좌절되고 만 것이다.
한편에서는 전 의원이 국회에 계속 남아있기를 바라는 국민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전 의원이 박 위원장에게 해대던 바로 그 `날카롭고 공격적인' 입담을 계속 듣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크나큰 슬픔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전여옥 의원은 6.15 남북선언에 대해서 "김정일이 껴안아 주니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치매 든 노인처럼 얼어서 서 있다가 합의한 게 6·15 선언"이라고도 공격한 적이 있고, CBS 라디오〈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해 “국민의 학력 형태도 대학 졸업자가 60%이기 때문에 다음 대통령은 대학을 다닌 경험이 있는 분이 적절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빗대 말한 적도 있다.
또한 2010년에는 법원에서 라는 본인의 베스트셀러를 타인의 아이디어를 무단 도용했다는 판결을 받기도 하였다.
그외에도 수많은 어록과 논란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곤 했던 전여옥 의원의 국회입성을 보지 못하는 것은, 얼마전 ‘홍그리버드’로 국민에게 큰 웃음을 주었던 홍준표 전 대표의 낙선과 마찬가지로 정말 아쉬울 따름이다.
박근혜 위원장의 서재까지 걱정해줄 정도로 국민생각이 가득한 전여옥 의원님께 한말씀 드리고 싶다.
정말 아깝게 낙선하셔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리며, 이제는 전 의원님의 서재 안에서 국민을 위해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길 바랍니다.

김기한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손석희 ‘MB맨 공천’ 질문세례에 우상호 “잘 몰라”


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2-28일자 기사 '손석희 ‘MB맨 공천’ 질문세례에 우상호 “잘 몰라”'를 퍼왔습니다.
“전여옥·강용석도 공천하겠네”…진보언론·트위플 맹성토

‘감동없는 공천’이라는 비판을 받고있는 민주통합당의 공천 후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경선후보자 명단에 과거 ‘MB맨’으로 활동하던 인사가 포함돼 있어 정체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따가운 시선도 계속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손석희 교수는 28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우상호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과의 인터뷰를 나누던 중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 1등공신이라고 얘기하는 선진국민연대 사무처장 출신,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까지 지낸 분이 강원지역 경선후보로 확정돼서 정체성이 죽도 밥도 아니라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손 교수가 이야기한 인물은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에 경선후보로 확정된 구인호 예비후보다. 구 예비후보는 손 교수의 말처럼 지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뛴 바 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하기도 했다. 아직 최종공천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총선을 통해 “MB 정권을 심판하겠다”던 민주당이 ‘MB맨’의 전력을 가진 인사에게 1차 합격결정을 내린 셈이다. 

그러나 손 교수의 질문을 받은 우상호 본부장의 대답은 “잘 모르겠다. 한번 들여다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는 것이었다. 이에 손 교수는 “어제 이후로 계속 얘기가 나왔는데 전략홍보본부장이 모른다고 하면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 본부장은 “제가 어제 하루종일 회의에 있었다”며 “한번 알아보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러자 손 교수는 “그것이 사실이라면 맞는 공천이라고 판단하시는가”라고 물었고 우 본부장의 대답은 “가정을 전제로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다. 한번 알아봐야 될 것 같다”는 것이었다. 손 교수는 “정치란 워낙 가정이 많은 것 같더라”고 꼬집었다. 

결국 우 본부장은 “제가 그 사안을 잘 모르고 있다고 말씀드렸지 않느냐”며 “알아보겠다”고 못박았다. 손 교수는 “알겠다”면서도 “청취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는 보따리 싸들고 상경해 엠비스트를 자처했다”

지난 2007년 12월 대선이 끝난 후 구 예비후보는 선진국민연대 사무처장의 직함을 달고 에 기고한 글을 통해 당시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이 글에는 “선거후 벌써 국가경제와 생활 전반에서 ‘이명박 효과’가 감지되는 듯해 설레는 기대감을 갖고있다면 너무 앞서가는 것일까”, “한마디 한마디 이야기를 통해 다가오는 일에 대한 열정, 마지막으로 국가에 봉사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에 동화돼 나는 보따리 싸들고 상경해 소위 엠비스트(MBIST)를 자처했다”등의 문장이 담겨있다. 

아울러 구 예비후보는 “경선 기간 중 강원도 유세 때 불리하다는 참모들의 보고를 받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생일 축하를 해 주던 당선자의 목소리는 탁한 목소리가 아니라 편안하고 푸근한 대한민국 아버지의 음성이었다”며 “이명박 당선자, 그는 따뜻한 인간적인 컴도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는 27일 “구 후보는 선진국민연대 활동 외에도 2000년대 초반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지냈고, 2010년 6·2 지방선거 때는 새누리당 강원도당 선대위 대변인을 맡는 등 정치활동을 줄곧 새누리당에서 해왔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그러나 구 후보와 새누리당의 인연은 좋지 못했다. 구 후보는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떨어졌다”며 “지난 지방선거 때도 도 의원 공천을 받지 못하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지난해 11월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18대 총선 당시 에 소개된 구 예비후보의 경력에는 한나라당 미래연대 중앙위원, 한나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2007 선진국민연대 사무총장, 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실무위원 등이 기재돼 있다. 

이와 관련, 는 이날 사설을 통해 “심지어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 공신인 뉴라이트 및 선진국민연대 핵심 간부 출신 인사까지 강원 지역의 경선 후보로 확정해 ‘정체성’마저 죽도 밥도 아닌 상황이 됐다”고 꼬집었다. 

는 ‘取중眞담’ 코너를 통해 구 예비후보에 대해 “공천 심사의 제 1 기준이 '정체성'이라고 천명한 강철규 공심위원장의 말대로라면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되는 게 상식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은 27일 ‘편집장 칼럼’에서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은 '오만'을 공천했다”며 “공천의 잣대라던 도덕성과 정체성은 대체 어느 구석에 처박혔는지 모를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현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유지해왔던 명진스님은 지난 26일 와의 인터뷰에서 “강원도의 뉴라이트 출신 인사 공천은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다. 왜 이러는지 한숨만 나온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민주당은 새롭게 민의를 받아들이고 받드는 공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위터리안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summit****’는 “믿어 달라더니 뒤통수 치고 있죠”라는 글을 남겼으며 ‘Astr*****’는 “민주통합당은 통합이라는 낱말 공부부터 하라”며 “민주통합당은 우주적 잡탕당”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metta****’은 “이제는 뉴라이트 출신의 MB당선의 1등 공신인 선진국민연대 사무처장까지 경선후보로 받아주고”라며 “이렇게 가다가 당선 가능성만 높으면 강용석과 전여옥도 전략공천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라고 꼬집었다.

한편, 민주당의 철원·화천·양구·인제 국민참여경선후보 명단에는 구 예비후보 외에도 문석완 예비후보(전 화천군 부군수)와 정태수 예비후보(전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