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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금요일

거대 양당 임시국회 '개원 합의', 쌍용차 국정조사는 '외면 합의'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3-01-31일자 기사 '거대 양당 임시국회 '개원 합의', 쌍용차 국정조사는 '외면 합의''를 퍼왔습니다.
박원석 "새누리당과 민주당, 소수정당의 입법권 침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31일 임시 국회 관련 합의를 이룬 것을 두고 진보정의당 박원석 원내대변인이 “소수정당의 입법권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31일 오전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2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30일 동안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 법률을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새 정부가 출범하는 다음 달 26일 본회의에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한 국회 논의 사항을 양당끼리만 진행하기로 결정해 대단히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및 관련 법률안 처리를 위한 협의체를 양당 의원 6인으로만 구성한 것을 두고 그는 “원내 의석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수정당을 국회 논의과정에서 시작부터 배제하는 것으로, 비교섭단체의 입법권을 침해하고 박탈할 소지가 있는 거대양당의 횡포”라고 반발했다.

▲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한구 박기춘 원내대표

또한 택시법과 관련해서도 양당 정책위의장과 해당 상임위 위원장 및 여야 간사들로만 구성된 5인 협의체로 대응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소수정당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수용할 의지가 없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박 원대배변인은 “진보정의당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새해 첫 임시국회부터 양당만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려는데 대해 대단히 큰 유감을 표하며, 차후에는 진보정의당을 비롯한 원내 제 정당과 함께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내 노동자살리기특별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의원도 이번 여야 합의에서 쌍용차 국정조사 문제가 후퇴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심 의원은 “이렇게 무책임할 순 없다.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사람 목숨을 가벼이 여기고 사회적 약자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 새누리 당은 반드시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에 대해서도 “소속의원 전원 이름으로 두 차례나 쌍용차 국정조사를 발의하면서 철석같이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그런데) 마치 약속을 지키라는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나 진보정당이 과한 것처럼 책임전가를 하는 모습은 정말 안쓰럽다”고 힐난했다.

By 장여진

2012년 8월 23일 목요일

23일 문방위, 김재우 자격 논란 집중 제기될 듯


이글은 미디어스 2012-08-22일자 기사 '23일 문방위, 김재우 자격 논란 집중 제기될 듯'을 퍼왔습니다.
8월 임시국회 문방위, KBS·방문진이사 선출 과정 도마 위에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에서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사의 이사장 연임을 막기 위한 야당의원들의 공세가 예상된다. 방문진 이사장 결정은 27일 예정돼 있다.
문방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소위원회 구성과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KBS, EBS 등의 2011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한다. 28, 29일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 김재우 방문진 이사(좌), 이길영 KBS 감사 ⓒ연합뉴스

첫 날인 2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11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예정돼 있다. 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출석하는 이계철 방통위 위원장에게 KBS 이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과정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계철 위원장에게 김재우, 이길영 이사를 어떤 기준에서 선출했는지 집중 추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5일과 13일, 김재우 이사의 박사논문과 석사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각각 제기한 바 있다.신경민 의원은 "김 이사장의 논문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비교해 보더라도 표절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진 이사장을 한다면 누가 방송을 신뢰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또 27일 KBS 2011회계연도 결산 승인 때 출석이 예정돼 있는 이길영 현 감사도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일 이길영 KBS 이사 추천 철회를 요구하며 △전두환·노태우 군사정권 시절 부역 언론인 경력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 선대위원장 경력 △2007년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원장 시절 친구 아들 채용 비리 적발 △KBS 감사 재직 중 사측 비리 사건 은폐 및 축소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민주당의 또 다른 관계자는 "KBS 이사로 선출된 이길영 감사에 대해서도 자격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벼렀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전기 드라마 '강철왕'과 ‘시사투나잇’ 부활 논란, MBC 사내 고해상도 CCTV설치, PD수첩 결방 등에 대해서도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욱 기자  |  sigle0522@media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