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재벌닷컴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재벌닷컴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조세피난처에 가장 회사 많은 재벌은? 롯데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2-07-25일자 기사 '조세피난처에 가장 회사 많은 재벌은? 롯데'를 퍼왔습니다.
롯데 무려 13개사나 설립. 15개 재벌 모두 47개사 설립

해외에 빼돌린 자산이 888조원에 달한다는 충격적 외국기관 분석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제 핫머니들이 조세 회피 목적으로 이용하는 '조세피난처'에 국내 15개 그룹이 47개사의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그룹은 무려 13개사에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과 민영화 공기업을 제외한 30대그룹의 해외법인을 조사한 결과 롯데, 현대차 등 15개 그룹이 OECD가 조세피난처로 지목한 44개 국가 또는 지역에 47개의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가 178개 해외법인중 무려 13개사를 조세피난처에 설립해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롯데는 국제 핫머니가 몰려있는 버진아일랜드에 9개사, 케이만군도에 3개사, 모리셔스에 1개사의 해외법인을 갖고 있었다. 이들 해외법인은 모두 비금융 지주회사로 조사됐다.

2위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으로 각각 5개사씩을 갖고 있었다. 현대차는 케이만군도에 투자전문회사 4개사와 버진아일랜드에 부동산개발회사 1개사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마샬군도, 버뮤다, 모리셔스, 파나마, 케이만군도에 1개사씩을 두고 있었다.

3위는 LG와 현대로 각각 4개사를 소유하고 있었다. LG는 파나마에 컨설팅회사 등 3개사와 마샬군도에 자원개발회사 1개를 설립했다. 현대는 파나마와 버진아일랜드에 해운업 관련 법인 3개사와 1개사를 각각 두고 있었다.

삼성은 케이만군도에 음원 유통업체 1개사, 버뮤다에 보험회사 1개사, 파나마에 해운업체 1개사 등 3개사를 두고 있었고, 한화도 케이만군도에 태양광 관련 지주회사 2개사와 버진아일랜드에 태양광 투자회사 1개사 등 3개사가 있었다.

금융사 가운데는 미래에셋이 유일하게 중남미 바베이도스에 특수목적회사(SPC) 1개사와 케이만군도에 투자전문회사 1개사 등 2개사를 갖고 있었다.

동양도 파나마에 원유 및 천연가스채굴회사 1개사와 케이만군도에 제조업체 1개사를 갖고 있다.

이밖에 GS가 파나마에 임대업체 1개사, 한진이 키프로스에 판매대리업체 1개사, CJ가 버진아일랜드에 비금융 지주회사 1개사, 효성이 케이만군도에 변압기 제조업체 1개사, 동국제강이 파나마에 운송서비스업체 1개사, 한진중공업은 키프로스에 투자업체 1개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닷컴)은 "조사대상이 조세피난처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47개 법인 가운데 비금융 지주업이나 자원개발업, 부동산개발 등 투자관련 회사가 60%를 넘은 30개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관련 회사는 3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혹어린 시선을 던졌다.

박태견 기자

2012년 5월 4일 금요일

MB의 6살·9살 외손주, '9억 주식부자'들


이글은 뷰스엔뉴스(VIEWS&NEWS) 2012-05-04일자 기사 'MB의 6살·9살 외손주, '9억 주식부자'들'을 퍼왔습니다.
이상득 외손자는 40억대 주식갑부, "불법은 아니나 편법"

이명박 대통령의 6살과 9살짜리 외손주들이 각각 9억원어치씩의 주식을 보유한 주식부자로 확인됐다. 또한 이 대통령의 형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11살 외손자는 자그마치 40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범한 국민이 평생 열심히 일해도 모으기 힘든 재산을 1% 출신이라는 이유로 가볍게 벌어들인 셈이다. 모두 증여세를 내고 물려받은 것이라고는 하나, 극심한 양극화로 대다수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한국의 대통령 집안답지 않은 모럴 해저드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4월30일 종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을 보유한 만 12세이하 어린이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주식부자 숫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난해 87명보다 15명이 늘어난 수치다.

문제는 이들 102명 가운데 이 대통령 일가의 어린이들이 3명이나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이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의 장녀인 조 모양은 9살임에도 불구하고 9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조 부사장의 장남인 조 모군은 6살 나이에 역시 9억1천만어치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이들은 어린이 주식갑부중 각각 랭킹 25위와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상득 의원의 첫째사위인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아들인 구모 군은 11살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40억3천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한 주식갑부로 밝혀졌다. 구모 군은 당당히 전체 랭킹 5위에 등극했다.

이상득 외손자보다 많은 주식을 보유한 1~4위는 GS일가가 거의 싹쓸이했다.

허용수 (주)GS전무의 장남(11)과 차남(8)이 각각 453억원과 163억원으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12)은 17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박상돈 예신그룹 회장의 딸(9)은 47억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재벌닷컴)은 "올해 어린이 주식부자가 급증한 것은 최근 상장사 대주주들이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회사 주식을 일회에 수백주에서 수천주씩 증여하는 이른바 '짬짬이 증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짬짬이 증여'는 회사 주식을 조금씩 증여하는 것으로, 나중에 증여하는 주식에 대해 배당금 등 소득원을 제시할 수 있어 세금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량 주식증여에 따른 세금 부담과 사회적 비판시각도 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재벌닷컴)은 이어 "이와 함께 지난해 유럽발 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이 폭락한 틈을 타 상장사 대주주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회사 주식을 증여한 사례가 많았던 것도 어린이 억대부자가 많이 늘어난 배경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갈수록 저연령대 주식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런 주식 증여는 불법은 아니지만 편법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박태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