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손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손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2년 6월 6일 수요일

‘29만원’ 전두환, 손녀는 톱스타급 ‘초호화’ 결혼식


옛날 같았으면 3족이 멸되었지만.. 참 좋은 대한민국 아니던가? 국가반란에 살인마인 이넘들이 살아있다는게..
이글은 한겨레신문 2012-06-06일자 기사 '‘29만원’ 전두환, 손녀는 톱스타급 ‘초호화’ 결혼식'을 퍼왔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손녀 전아무개씨의 결혼식이 열린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로 전 전 대통령 내외가 들어서고 있다. 이날 식을 올리는 전아무개씨는 전 전 대통령의 큰아들 전재국씨의 첫째딸로서 올해 스물여섯살이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뉴시스】

전재산이 ‘29만원’이라며 1000억원대의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녀가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전 전 대통령의 장손녀 전아무개(27)씨의 결혼식이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의 주례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씨의 아버지는 전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 시공사 대표다. 시공사는 대형서점 체인 ‘리브로’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국내 최대 출판그룹이다. 전씨의 남편 김아무개씨는 건물 임대업 등을 하는 중소기업의 이사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씨를 비롯해 장세동 전 대통령 경호실장, 농구선수 서장훈씨 등이 참석했다. 전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씨도 참석했다. 이날 오후 5시15분께 호텔 로비로 들어온 전 전 대통령은 별다른 경호인력 없이 수행비서 몇명만을 대동했다. 초청장이 없는 사람들의 식장 접근은 허락되지 않았다.
(한겨레) 취재 결과, 이날 저녁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은 최대 수용 규모인 850명 가운데 640명이 예약된 상태였다. 신라호텔의 예식비용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톱스타인 장동건·고소영 부부, 전지현씨 등이 결혼해 ‘연예인 결혼식장’이란 별칭도 붙는다. 한 웨딩플래너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의 경우 아무리 싸게 해도 결혼식 비용이 억대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식대만 한 사람당 10만원에 이른다. 가장 낮은 식대를 기준으로 해도, 예약된 하객의 식대만 약 6400만원인 셈이다. 꽃장식은 400만~1200만원이고, 대관료, 폐백식 비용, 무대 설치비 등이 포함되면 그야말로 억대에 이르는 비용이 든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2012년 1월 23일 월요일

MB, 명품 패딩 입은 손녀와 재래시장에서 서민 코스프레?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2-01-23일자 기사 'MB, 명품 패딩 입은 손녀와 재래시장에서 서민 코스프레?'를 퍼왔습니다.
누리꾼들 와글와글… 평소 대통령동정 중계하던 방송은 침묵

설 연휴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통인시장에 함께 방문한 이 대통령 손녀의 옷이 고가의 명품 패딩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22일 오후부터 하루 내내 트위터와 블로그 등 인터넷과 언론사 인터넷뉴스로 확산됐지만 지상파 방송사들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지난 21일 미투데이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설 연휴 첫날 청와대 인근인 종로구 통인시장을 가족과 함께 찾아 손녀에게 “어떤 과자 사줄까?^^”라며 함께 과자도 고르고, 떡집에서 좋아하는 백설기도 샀다고 전했다.
김윤옥 여사 역시 황태포, 밤, 쇠고기 등을 구입하며 동네 이웃이기도 한 상인들과 설 인사를 나눴고, 이 대통령은 “대목인데 많이 파시고, 복도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상인들도 “오랜만에 오셨어요”, “우리 시장 대박나겠어요”라고 반갑게 맞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제는 이런 소식과 함께 청와대가 제시한 사진에서 나타났다. 사진에 찍힌 손녀는 모두 두명으로 한 명은 흰색 패딩 점퍼를, 다른 한명은 검은색 털코트를 입고 있었다. 이 가운데 손녀가 입고 있는 점퍼가 명품 ‘몽클레어’ 패딩 점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누리꾼들과 트위터 사용자들은 몽클레어 패딩이 매장 가격 기준으로 성인용이 150만 원~300만 원에 달한다며 “말로만 서민 흉내낸 것 아니냐”는 냉소와 질타가 쏟아졌다.


설을 앞두고 장을 보러 나선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통인시장 내 상점에서 손녀들에게 과자를 사주고 있다. ⓒ청와대

“이명박 손녀딸 패딩은 300만원짜리 몽클레어 제품. 구멍가게에서 손녀 과자사준다고 서민 코스프레해봤자…”(닉네임 thefatalfunnel)“재래시장 가서 서민들 신년엿먹였군요!”(bali_korean)
특히 닉네임 felixoal도 트위터에 “이명박 손녀가 300만원대 몽클레어 패딩입은것에 사람들이 분노하는게 아니다”라며 “이명박씨가 뼛속까지 서민이라며 위선을 부린 것에 분노를 느끼는 것이다. 자업자득이다 당신들 노무현 손녀딸옷과 노무현 환갑기념시계에 대해 뭐라고 했는가”라고 질타했다.
‘koreasea11’도 “바다사람 이명박 손녀가 몽클레어를 입든 말든 뭐가 문제이겠습니까”라며 “우리 대통령께서 언제부터 서민들 생각하셨다고, 돈 많은 대통령 손녀딸이 명품패딩입겠다는데 뭔 문제겠나요? 우리 대통령께서는 항상 건설업체 사장님들 생각하시죠”라고 비난했다.
이에 반해 일부 누리꾼은 “(실제 가격은) 60만~70만원으로 알고 있다. 중고등학생도 40만~50만원짜리 패딩입는데 대통령 손녀쯤 되면 그 정도도 입으면 안되나”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1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통인시장에서 설을 맞아 장을 보고 있다. ⓒ청와대

이렇게 오후 내내 트위터와 각종 블로그에 이명박 대통령 손녀 명품 패딩 논란이 회자됐을 뿐 아니라, 국민일보 쿠키뉴스, 매일경제, 경향신문, 세계일보,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뿐 아니라 조선일보 온라인뉴스에서조차 이 소식을 전했으나 지상파 방송3사인 KBS MBC SBS 메인뉴스에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방송 3사는 나란히 명절 준비에 한창인 시민들의 설맞이 표정과 귀성길 정체상황, 설 추위 등을 전했고, MBC의 경우 ‘상차림 대행 대목‥명절 음식도 세태 따라’, ‘파리도 '설 특수'‥동양 명절에 신나는 유럽’ 등을 방송했다. SBS는 ‘세뱃돈도 명절 스트레스…어느 정도가 적당?’, ‘명절 선물'이 갈등 씨앗…부부 결국이혼까지’ 등의 설관련 뉴스를 다양하게 실었다. 

그러나 정작 이명박 대통령의 설 나들이 때 논란에 대해서는 평소 이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중계하던 방송사들이 이날따라 입을 꼭 다물었다.


2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