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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4일 화요일

'성누리당?' 유재중…피해여성 1인시위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4-23일자 기사 ''성누리당?' 유재중…피해여성 1인시위'를  퍼왔습니다.
"반강제적 성관계, 이혼까지"…SNS 의원직 사퇴 요구

▲ 지난달 14일 오전 수영구 광안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불륜파문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진 뒤 삭발과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간 유재중 당선자. 당시 그는 "국민참여 경선을 앞두고 상대 후보가 온갖 추문을 꾸며내 허위비방,흑색선전을 선거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성추문은 2008년 총선 때 꾸며진 이야기며 당시 경찰조사까지 받아 허위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News1 서기량 기자

김형태의 성추문으로 속앓이를 해온 새누리당이 이번에는 유재중 당선자(부산 수영) 의 '성추문' 의혹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유재중 당선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40대 주부 김모씨가 22일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날 김모씨는 변호사를 통해 기자들에게 배포한 호소문에서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만 하면 된다. 유 당선자가 안하려고 하는데 빨리 조사받아야 한다"라면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씨는 유 당선자가 수영구청장 재직중이던 지난 2004년 학부모회장을 하면서 유 구청장과 학교 공사 건으로 처음 대면 이후 반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소문이 퍼졌고, 2005년 12월 이혼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 당선자는 이런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김씨를 고소하는 한편, 총선 직전 삭발까지 하기도 했다.


▲ 새누리당 유재중(부산 수영구)당선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온 한 여성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경찰과 검찰은 유재중과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판넬을 걸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씨의 변호사는 "새누리당 공천 심사과정 중 이 문제가 불거졌지만 실제로 유재중 본인과 운동원만 불러 심사가 이뤄졌고, A 씨에 대해 전화로 1분간 '맞느냐? 안 맞느냐?'라는 확인만 한 후 공천을 줘도 상관없다"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수사과정에서도 "(수사하는 사람이) '당신 변호사 비용 어디서 났나?', '얼마를 줬다'라고 해 웃옷을 벗고 고함을 치는 난리가 있었다"라고 밝혀 수사당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유 당선자는 2008년 18대 총선 때 같은 문제로 경찰 조사가 있었으며, 자신의 결백함이 밝혀졌다고 반박했다.
이를 두고 트위터 여론은 "새머리당에서 성추행의 의미는? 경범죄보다 못하다는", "진짜 보면 볼수록 더럽고 추잡하다. 문대성, 김형태, 유재중 모두 부산·포항 출신 의원.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굴러가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성추행, 강간, 성매매, 제수씨 강간미수, 유부녀농락법들만 공천했나? 답변 못하나? 부정선거로 전부 당선시켰나?" 등 공분하는 분위기.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문제 있는 인사들을 나열해 새누리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새무리 당선자 - 문대성(논문표절), 이자스민(학력의혹), 강기윤(논문표절), 김형태(친지 강간), 유재중(성추문), 김태호(성추문), 하태경(매국 발언), 정우택(성상납). 무슨 범죄집단 같다. 이것들이 나라를 다스리겠단다", "성누리당>김태호(성추행), 유재중(성추문), 김형태(강간미수), 정우택(성상납 의혹), 주성영(성매매 혐의), 정두언-최연희-박계동(성추행), 정진섭-강용석(희롱), 박갑열(성폭행), 이명박(못생긴 여자 마사지 더 좋다), 안상수(룸살롱 자연산 발언), 정석래(강간미수), 김용성(추문), 정인봉(성접대), 정몽준(성추행)"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누리당'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민주통합당 김현 당선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민생탐방 핑계로 성추문사건 유야무야시키려는 꼼수 부리지 말고 입장 밝혀라"라는 글을 올렸다.
12월의 노**(‏@emfla***) 등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새누리 당사 앞 비 오는 거리에서 일인 시위 중인 여성의 모습입니다. 유재중 사퇴해라!"이라면서 김씨가 1인 시위하는 사진을 연달아 올리면서 유 당선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김경환 기자  |  1986kkh@pressbyple.com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새누리 ‘유재중 성추문’ 女 “아이들까지 접촉해”


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4-20일자 기사 '새누리 ‘유재중 성추문’ 女 “아이들까지 접촉해”'를 퍼왔습니다.
“불륜엄마 됐다”…트위플 “역시 성누리당, 진실밝혀라”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부산 수영)과의 성추문 의혹을 제기한 김 모씨(44)가 “(새누리당) 공심위에 탄원서를 넣고 끝내려고 했는데 이틀쯤 뒤 유 씨 선거운동원이 전 남편과 아이들을 찾아 탄원서를 넣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며 “아이들이 지금까지 ‘불쌍한 엄마’로 대해줬는데 이제는 ‘불륜엄마’가 됐다”고 주장했다.

(노컷뉴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전화도 안 받는다. 다른 건 다 용서해도 아이들까지 건든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인터뷰 내용을 접한 트위터리안들 사이에서는 격앙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상에는 “사실이면 상당하군요”(vert****), “누구를 탓해야 하나”(jhkm***), “새누리당! 대단대단!”(Rodof****), “새누리당 정말 정 떨어진다”(ImH***), “진실은 밝혀내야”(back_to_t******), “말세다”(seolha****), “권력을 가져선 안될 사람이네요”(semai****). “역시 성누리당이구나”(daey****)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아이디 ‘jodaj***’은 “새누리당에 윤리위원회라는 것이 있다면 이 사건도 풀어주시길”이라고 주문했다. ‘yuni***’은 “양심과 도덕의 잣대로 가늠할수 없는 인간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외에도 “이게 사실이면 주옥같은 거”(seankimis******), “부도덕한 사람들에겐 나랏일 맞길 수 없다”(LHLr****), “야당은 말이 큰 죄가 되는데 새누리당이라면 행동도 용서받는 세상”(Kim_yo*****) 등의 반응도 눈에 띄었다.

“바람쐬러 가자며 데리고 가 반 강제적 성관계”

김 씨는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의혹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지난 3월 초에 부산에 있는 아는 동생이 ‘유 의원과 관련해서 2008년에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냐?’고 물어왔다. ‘없다’고 했더니 ‘유 씨가 자신의 성추문 의혹은 2008년 경찰조사에서 무혐의로 결론났다’는 내용의 신문기사를 봤다고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기사를 읽어보고 ‘나 말고 다른 여자가 또 있나?’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마침 새누리당이 이번 공천심사에서 ‘도덕성’을 중요하게 본다는 다른 기사를 보고 동생과 의논 끝에 탄원서를 넣었다”며 “개인적인 미움과 이런 사람은 국회의원이 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였다”고 전했다. 

유 의원의 재선성공에 대한 소감을 묻자 김 씨는 “처음 새누리당 공심위에 탄원서를 넣을 때 마음가짐과 같다. 남에게 상처를 주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에 당선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탄원서를 넣을 때는 단지 공천심사를 하는 데 있어 참고를 하라는 의미였지만, 이제는 다르다”고 밝혔다.

김 씨는 “2004년 학교 학부모회장을 하면서 만났다”며 “만난 지 몇 번 되지 않았는데도, 이름을 부르며 편하게 대했다. 하루는 학교 공사건과 관련해 구청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구청장실 안에 있는 밀실로 ‘보여줄게 있다’며 데리고 들어갔다. 그때 처음으로 신체적 접촉을 해 화를 내며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김 씨는 “7월 쯤 비오는 날 기장에 바람을 쐬러 가자며 데리고 가서 반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 두 번의 성관계를 가진 이후 몇 달 뒤부터 나를 피했다. 전화를 해도 잘 안 받았다”며 “공식석상에서 '왜 피하냐고'물어보니 ‘감히 어떻게 나를 아는척을 하느냐고?’화를 냈다. 그때 ‘정말 나를 가지고 놀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이혼과정에 대해 김 씨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금방 퍼진다. 남편이 어렴풋하게 소문을 들은 것 같았다”며 “매일같이 부부싸움을 하고 집안의 물건도 던지고, 이렇게는 못 살것 같아 2005년 12월에 이혼을 했다. 전 남편이 ‘너같이 부도덕한 여자는 아이들을 키울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육권도 위자료도 못받았다 집에서 나와보니 지갑에 10만 원 있었다. 부끄러워서 친정이나 친구집에도 못 가고 창원으로 무작정 갔다”며 “집을 나온 이후 혹시나 하고 유 씨에게 전화를 했다. 열 통 정도 전화를 받지 않다가 한 통을 받았는데, ‘바쁘니 전화를 끊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억울했으면 18대 총선에서 폭로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씨는 “솔직히 유 씨가 국회의원이 된 후에 의원이 된 것을 알았다. 그때는 부산에 정이 떨어졌었다”며 이번에 우연치 않게 새누리당에서 도덕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말에 억울한 기분도 있고 해서 탄원서를 넣었다. 솔직히 사태가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다“고 답했다. 

“아이들과 인연 끊게 만든 것은 도저히 용서 못해”

김 씨는 경찰조사 과정과 관련, “경찰이 밝혀내야 하는 것은 불륜 사실이 '있었냐? 없었냐?' 인데 조사의 대부분을 내 재산이 얼마고, 차를 언제 샀고, 박형준 후보측에게 돈을 받았냐는 식으로 대했다”며 “대질신문도 하고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끊임없이 요청하고 있지만 경찰이 응해주지 않는다. 유 씨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지금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있겠나”라고 불신을 나타냈다. 

“유 의원 측으로부터 접촉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김 씨는 “전 남편 집에 찾아갔던 선거운동원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왔다”며 “지금와서 덮으면 의원님이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국회 기자회견 이후로는 연락이 없다”고 대답했다. 김 씨는 지난달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김 씨는 “부산지검 동부지청과 남부경찰서 앞에서 1인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며 “하지만 힘겹게 이어오던 아이들과 인연을 끊게 만든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유 의원은 19일 “성추문 관련 신문보도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셔야 할 듯”이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요청에 “곧있을 경찰과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주세요. 사필귀정입니다”라고 답했다. 

유 의원은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달 1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개삭발을 하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당시 유 의원은 성추문 의혹에 대해 “2008년 총선에서 처음 꾸며진 이야기”라며 “당시 경찰조사에서 허위사실로 확인됐지만 최근 경선을 앞두고 다시 SNS와 불법 전단물을 통해 지역에 배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