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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3일 금요일

중국 2분기 성장률 7.6%로 급랭, 6분기 연속 추락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2-07-13일자 기사 '중국 2분기 성장률 7.6%로 급랭, 6분기 연속 추락'을 퍼왔습니다.
유럽 재정위기로 2009년 1분기이래 최저, 한국경제 악재

중국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동기 대비 7.6% 성장에 그쳤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3일 발표했다.

이는 1분기의 8.1% 성장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진 것이자, 지난 2009년 1분기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중국의 성장률은 이로써 6분기 연속 둔화돼,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유럽의 재정위기 악화로 중국이 직격탄을 맞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국의 6월 소매 매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13.7% 증가, 전달의 13.8%보다 소폭 낮아졌다. 

또한 6월의 광공업생산도 전년 동월보다 9.5% 증가에 그쳐, 시장예상치 9.8%보다 낮았다.

중국 성장률이 이처럼 7%대 중반으로 급락하면서 중국이 최대 수출시장이 한국경제에도 타격이 우려되는 등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임지욱 기자

2012년 6월 26일 화요일

'거품 파열' 공포 확산에 소비심리 급랭


이글은 뷰스앤뉴(Views&News) 2012-06-26일자 기사 ''거품 파열' 공포 확산에 소비심리 급랭'을 퍼왔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만에 '뚝', 가계부채-거품파열 우려 급증

유럽 재정위기 전방위 확산에 이달 들어 소비자심리가 5개월만에 급랭세로 반전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2년 6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지난 12~19일 전국 56개 도시의 2천72가구를 대상으로 6월 소비자심리지수(CSI)를 조사한 결과 이달 CSI는 101로 전월보다 4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는 지난 1월 98에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후 5개월 만의 하락이다.

CSI가 100을 간신히 넘어 아직은 긍정적 전망이 약간 많은 편이나, CSI 구성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상황은 그렇지 않다. 

우선 가계의 소비심리가 급랭했다.

CSI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는 90(5월)→88(6월), 생활형편전망CSI는 99→ 95, 가계수입전망CSI는 99→95로 급랭했다. 소비지출전망CSI만은 아직 100이상을 유지했으나 이 역시 109→106으로 떨어졌다.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비관론도 급확산되고 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1에서 74로 7포인트나 빠졌고, 향후경기전망CSI는 93에서 81로 무려 12포인트나 추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 역시 6포인트 빠진 88을 기록, 향후 고용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경제의 최대뇌관인 가계부채에 대한 불안감도 커졌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3→90, 가계저축전망CSI는 96→94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현재가계부채CSI는 105→106, 가계부채전망CSI는 101→103으로 올라섰다. 저축은 줄고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의미다.

부동산거품 파열로 스페인, 아일랜드 등이 줄줄이 국가부도에 직면하는 것을 보면서 부동산·주식 등 우리나라의 자산거품 파열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주택ㆍ상가가치전망CS는가 101→100, 토지ㆍ임야가치전망CS도는 100→98로 낮아지면서 부동산거품 파열 우려가 커졌고, 금융저축가치전망CSI는 97→95, 주식가치전망CSI는 94→88로 나빠지면서 주가 하락에 대한 공포가 확산됐다.

박태견 기자

2012년 6월 2일 토요일

'퍼펙트 스톰' 공포에 미국주가 폭락


이글은 뷰스엔뉴스(Views&News) 2012-06-02일자 기사 ''퍼펙트 스톰' 공포에 미국주가 폭락'을 퍼왔습니다.
유럽-미국-중국 등 세계경제 3대축 동반 급랭 조짐

스페인 등 유럽의 재정위기 악화에 미국과 중국 실물경제마저 급랭 조짐을 보이는 등 이러다가 세계경제가 '퍼펙트 스톰'에 직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 확산에 1일(현지시간) 미국 주가가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274.88포인트(2.22%)나 폭락한 12,118.57에 거래를 마치며 연중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32.29포인트(2.46%) 빠진 1,278.04, 나스닥 종합지수는 79.86포인트(2.82%) 내려앉은 2,747.48에 종료됐다.

다우지수가 하루 동안 25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은 2010년 5월 이래 처음이다. 이처럼 미국주가가 폭락한 것은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중국 경제도 급랭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었다.

우선,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임박설 등 유럽 재정위기가 전방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실업률(계절조정치)이 지난 4월에 11.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사실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지만 지난 1995년 1월 실업률 발표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는 점에서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고용 상황도 악화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취업자(비농업부문) 수가 전월보다 6만9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5만8천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지난달 실업률은 8.2%로 전월과 시장의 예측치 8.1%를 모두 웃돌았다.

건설지출 역시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0.3% 증가에 그쳤으며,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제조업지수도 5월에 53.5%로 떨어졌다. 4월에는 54.8%였다.

세계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던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4를 기록, 전월대비 2.9포인트 낮아졌다. 6개월 만의 내림세로, 중국경제도 본격적으로 경착륙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유럽-미국-중국 등 세계 경제의 3대축이 동시에 불황조짐에 빠져드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세계경제는 한치 앞으로 내다보기 힘든 불안 국면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박태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