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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0일 금요일

한국교회의 현실, '가나안 급증' 언제까지 묵인할텐가?


이글은 플러스코리아 2013-05-09일자 기사 '한국교회의 현실, '가나안 급증' 언제까지 묵인할텐가?'를 퍼왔습니다.
"목회자들의 부정과 부패 때문" 교회와 목회자 회개 촉구

[플러스코리아] 이수현 기자칼럼= '가나안 교인'이라고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최근 개신교인들의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말이다.

‘가나안 교인’이란 과거 교회를 다녀 신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지만 현재 교회를 나가고 있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성경의 역사 속에 신이 약속한 가나안 땅을 찾아 헤맨 이스라엘 민족처럼 정확한 소속 없이 신앙을 유지하는 사람들이다. ‘교회에 안나가’를 거꾸로 하면 ‘가나안’이 되기도 한다.

▲ 개신교 신도들이 미국 헐리우드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JESUS=HEAVEN, NO JESUS=HELL)이라고 적힌 영문 피켓을 들고 퍼레이드를 벌이는 사진이 공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사진은 트위터 이용자 @_Lavina 아이디를 가진 분이 "헐리웃 거리에서 태극기를 내걸고 '예수천국 불신지옥' 퍼레이드를 했답니다. 놀란 관광객들이 대피해도 확성기를 앞세워 고래고래 외쳤다던데, 민폐도 이런 민폐, 나라망신도 이런 나라망신이 없는 듯"이라며 올린 사진이다 . ⓒ 편집부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수를 정확히 집계할 수 없지만, 이 '가나안 교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들은 신앙을 가지고서도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떠도는 것일까?

이에 대해 지난 달 25일 목회사회학연구소에서는 ‘소속 없는 신앙인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기독교인이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316명의 사례를 분석해 밝힌 것이다.

과연 이들은 어떠한 이유로 교회를 나가고 있지 않는가? 

교회를 떠난 이유 중 가장 많은 의견을 차지한 것은 ‘자유로운 신앙 생활을 원해서’(30.3%)였으며, 그 다음이 ‘목회자들에 대한 불만(24.3%)’, ‘교인에 대한 불만(19.1%)’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대체적으로 ‘자유로운 신앙 생활을 원해서’가 30.3%였으며 여성은 ‘교인들에 대한 불만’이 25.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떠나기 전 교회’에 대해서는 ‘교인들의 삶이 매우 신앙인답지 못했다’가 30.6%, ‘담임목사가 매우 독단적이었다’ 26.5%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살펴본 결과 교인들에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목회자와 교인들의 신앙과 삶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기독교의 모습은 목회자들의 세습 논란, 학위위조, 종교인 세금문제, 성추행, 각종 비리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며 수많은 비난과 질책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대형 교회 중심으로 가다보니 무리한 건축으로 인해 성경중심의 예배가 아닌 물질적인 축복과 권유들이 쏟아져 부담을 느끼는 교인들도 적지 않다.

현재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이슬람교....등 총칭)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심지어 개신교를 믿지 않는 이들은 개신교(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부를 정도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땅 위의 모든 교회들이 초대교회 정신과 자세로 돌아가야 산다. 그 길만이 여호와 앞에서 바로설 수가 있으며, 여호와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길이다."
 
" 주님의 말씀 가운데 온전히 바로 깨어서 자신들의 십자가를 바로지고 나가는 주님의 복된 자녀들이 다 됩시다 !”, “가나안 교인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교회를 나간 성도들의 목적은 가르치지 않고 어떻게 하라는 행위만 가르치고 강요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왜 교회 안 나가는 교인이 늘었을까? 이유는 너무나도 부끄럽게도 목회자들의 부정과 부패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교회목회자들 모두 물러나고 깨끗한 교회가 된다면 다시 많은 교인들이 몰려올거라 믿는다"라며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지난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 집회에서 있어진 진정한 회개의 고백으로 전 성도들의 회개의 물결이 일어 평양대부흥이 일어났던 것처럼 지금의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AGAIN 1907' 찬양의 고백처럼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목회자의 진실한 회개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제보= webmaster@pluskorea.net 
이수현 기자 

2013년 3월 5일 화요일

홍정길 목사, 사랑의교회 향해 회개 촉구


이글은 뉴스앤조이(NEWSNJOY) 2013-03-05일자 기사 '홍정길 목사, 사랑의교회 향해 회개 촉구'를 퍼왔습니다.
기윤실 총회서 안타까움 토로 ... "공룡 교회 썩는 냄새 계속 날 듯"

▲ 홍정길 목사가 오정현 담임목사의 논문 표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랑의교회를 향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홍 목사는 사랑의교회 사건을 보면서 한국의 거대한 공룡 교회의 시대가 끝나고 이제 그 악취가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임안섭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오정현 담임목사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랑의교회를 향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회개를 촉구했다.
홍정길 목사는 3월 4일 열린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총회에서 "사랑의교회 사건을 보면서 한국의 거대한 공룡 교회의 시대가 끝나고, 앞으로 그 시체 썩는 냄새가 계속 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교회가 어떻게 서야 할지 두 눈 부릅뜨고 보면서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윤실 이사장인 홍 목사는 총회 개회 선언을 하며 사회보다 윤리 의식이 떨어지는 한국교회 현실에 참담해 했고, 그 한 사례로 사랑의교회를 언급했다. 제자 훈련이 예수의 심성을 본받는 활동이 아니라 교회 안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홍 목사는 자신을 비롯한 개신교인들이 회개하고 진실 운동에 나서자는 말로 개회 선언을 마쳤다.
총회 2부 이야기 마당에서는 오정현 목사의 이사직 사임 배경이 공개됐다. 기윤실은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이 보도된 뒤 4일 만에 성명을 발표했고, 오 목사는 그 뒤 6일 만에 이사직을 그만두었다. 백종국 공동대표는 "기윤실 이사들 중에 오정현 목사의 문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서 빨리 문제를 처리했다. 이미 드러났는데 그냥 둘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오 목사의 이사직 사임 건이 보고되자, 황영익 목사(서울남교회)가 사임 이유가 무엇인지, 징계할 수는 없는지 물었다. 백종국 공동대표는 "이사회에서 오정현 목사의 논문 문제를 교회가 논의하고 있으므로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해 징계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 목사가 스스로 사임하면 받아들이고, 사임하지 않으면 해임하려고 했는데, 오 목사가 스스로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실 (raindrops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