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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법원 “구속할 사유 없어” 김정우 쌍용차지부장 석방


이글은 GO발뉴스 2013-04-09일자 기사 '법원 “구속할 사유 없어” 김정우 쌍용차지부장 석방'을 퍼왔습니다.
미디어 몽구 “노동자들 절박함이 먼저”…SNS “경찰․중구청 불법 증명된 셈”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천막 농성장 강제 철거에 항의하다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은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53)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9일 기각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방법원 엄상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주된 혐의사실인 공무집행방해에 관해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밖의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벽 2시18분 김정우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돼 김 지부장은 새벽 4시 20분께 석방됐다.
김 지부장의 석방 소식에 1인 미디어 미디어 몽구는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차 김정우 지부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네요. 판사가 영장실질심사 끝날 무렵 나가면 어디로 갈꺼냐 묻자 김정우 지부장은 망설임 없이 대한문으로 달려가겠다 말했다죠. 공권력이 경고했던 법보다 노동자들이 외쳤던 절박함이 먼저였다는 걸.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트위터리언들은 “사필귀정입니다. 사람보다 화단이 우선이라는 중구청장 최창식과 경찰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kor*****), “누구에겐 소소하지만 누구에겐 희망, 기쁨 힘이 되는 소식”(@sun****),“당연한 결과인데..눈물이 나네요”(@vio*******), “경찰과 최창식과 중구청 용역들은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결국 그들이 불법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게 오늘 김정우 지부장 구속 영장 기각으로 증명됐다. 경찰과 용역이 한패인 나라는 대한민국 말고 또 어느 나라가 있는지 궁금하다”(@*****486)며 경찰 등을 비판하는 동시 김 지부장의 석방 소식에 기뻐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오전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노동자 농성촌 철거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 지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쌍용차 범대위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은 김 지부장의 석방을 위한 긴급 탄원서 서명 운동을 이날 낮 12시까지 진행했다. 탄원서는 짧은 시간에 4000여 장이 모아졌고 이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2013년 4월 8일 월요일

애타는 트위터, “영장심사 3시 전에 탄원서 보내달라”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3-04-08일자 기사 '애타는 트위터, “영장심사 3시 전에 탄원서 보내달라”'를 퍼왔습니다.
[SNS 말말말] “김정우 쌍차 지부장 구속 반대 탄원!”… “김 지부장 있어야할 곳은 대한문”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늘(4월 8일) 15시경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유는 김정우 지부장이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분향소를 철거하려는 중구청의 행정대집행을 방해했다는 겁니다. 공무집행방해를 했다는 것이지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서는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진보정의당의 김지선 노원(병) 후보자도 트위터를 통해 김정우 지부장의 구속영장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김지선 캠프 측은 판사에게 보내는 탄원서도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속영장 청구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네요.


김지선 캠프 뿐만 아니라 많은 트위터리안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대비해 판사에게 탄원서를 보내자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5분도 안 걸리는 일이니 동참해 달라”, “구속을 막기 위해 탄원서가 오전 중으로 도착해야 합니다. 서둘러주세요.”라는 트윗이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김정우 지부장을 위해 경찰의 결정에 반대하고, 탄원서까지 작성해 구속을 막으려고 하는 이유는 그가 쌍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늘 고군분투 해온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조윤호 기자 | ssain@med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