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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화요일

"'망언 제조기' 이효선까지 복당시키다니..."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408일자 기사 '"'망언 제조기' 이효선까지 복당시키다니..."'를 퍼왔습니다.

이효선 "전라도놈들", "검둥이들",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당 지도부가 청와대 시녀라는 소리를 듣는 판국에 이제는 온갖 망언까지 한 문제인사까지 복당시키다니... 당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걱정이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8일 최고위원회의의 이효선 전 광명시장 복당 결정을 접하며 토한 탄식이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06년 대선 과정에서 '망언 제조기'라 불릴 정도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의 '스타 중 스타'(?)였다. 자고일어나면 각종 망언과 논란을 양산, 당시 피말리는 대선을 치르는 대선후보들은 물론 당에서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

그는 지난 2006년 7월 시장에 취임하자마자 전임 백재현 시장의 시청 인사 문제를 거론하며 "전라도 놈들은 이래서 욕을 먹는다"는 망언을 했다.

그는 또 여성 통장들을 모아놓고 술자리에서 건배사로 "활발한 성생활을 위하여 건배"라고 외치기도 했다.

당시 대선을 앞두고 호남표 공략에 공을 들이던 한나라당 지도부에서는 격노했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즉각 1년간 당원권 정치처분을 내렸다. 그러자 권영세 당시 최고위원(주중대사 내정자)은 물론 심재철 의원 등 당내 다수 인사들이 당의 이같은 징계를 "솜방망이 처분"이라고 질타하며 반발했다. 결국 이 시장이 대국민사과를 하는 선에서 사태는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 시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국민사과를 한 다음날 김일태 영암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14년 넘게 광명시와 자매결연을 맺어왔던 영암군에 일방적인 자매결연 파기를 통보, 또다른 호남 비하 논란을 자초했다. 결국 참고참았던 강재섭 대표가 당 공식회의석상에서 이 시장이 탈당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제명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내자, 이 시장은 다음날 한나라당을 자진 탈당했다.

그러나 그의 문제 행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2007년 5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소속 인사들과 오찬에서 "내가 워싱턴에 가봤는데 검둥이들이 그렇게 바글바글한 곳에서 어떻게 사느냐'며 인종차별 망언을 했다. 그는 또 민주평통이 북한에 방문하고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것과 관련 "북한 놈들한테 지원하는 것은 바다에 돌을 던지는 것과 같은데 왜 북한에 끌려다니느냐"고 했다.

그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처음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발뺌하다가 관련 녹취록이 나오자 그제서야 사과했다.

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추모열기가 고조되던 2009년 5월에는 광명실내체육관에 분향소를 설치하려던 시민들에게 허가없이 분향소를 설치한다며 치울 것을 지시하다가 충돌 일보직전까지 갔다. 그는 이후 언론에 "시민들도 나에게 반말을 하는데 시장이라고 반말을 하면 안 되느냐"며 "주최 쪽의 허락도 받지 않고 함부로 분향소를 설치한 것은 분명 잘못"이라고 시민들을 비난했다.

이처럼 각종 물의를 빚어온 이 전 시장이 탈당 7년만에 화려하게 복당한 셈.

새누리당 의원은 "과거 이명박 대통령 시절 강재섭 대표나 안상수 대표에게 청와대 눈치나 보는 식물 대표라고 그렇게 비난을 퍼부었지만 요즘 우리당 지도부는 그때보다도 더 못하는 좀비 지도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당 지도부를 강력 질타했다.

김동현 기자 

2012년 3월 24일 토요일

“김희철이 정의면 파리도 새” 트위터 민심 ‘부글부글’


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3-23일자 기사 '“김희철이 정의면 파리도 새” 트위터 민심 ‘부글부글’'을 퍼왔습니다.
‘복당 거짓말’ 영상 급확산…선대인 “민주, 복당시키면 민심반란”

서울 관악을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의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이에 책임을 지고 후보직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트위터 상에서는 김희철 의원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김 의원은 23일 오전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했으며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통합당의 박지원 의원과 박선숙 사무총장으로부터 복당약속을 받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지만 박 의원과 박 총장이 이를 모두 부인하면서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 대표에 대한 ‘동정여론’이 일고있는 상황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의가 승리했다”고 말한 대목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선에서 진 김 의원은 출마하고, 이긴 이 대표는 불출마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지만 오히려 김 의원은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는 평가다. 

“김희철이 정의면 파리도 새다.”

이정희 대표의 불출마 기자회견이 끝나자 트위터 여론은 급격하게 김 의원에 대한 비난으로 채워졌다. 특히, 김 의원은 이날 이 대표가 사퇴한 후 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늦게라도 사퇴해서 야권연대가 잘 성사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가는 길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면서도 “정의가 승리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보는 트위터리안들의 시선은 곱지않았다.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mindgood)은 “김희철이 정의면 파리도 새”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시사평론가 최한욱 씨(@choihanwook) “김희철 왈, ‘정의가 승리했다’ 아니다. 정희가 승리했다”고 반박했다. 

이 외에도 “김희철님, 그만 침묵하시는게 옳은 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jang****), “나는 신림동에 사는 사람이오. 당신 욕심이 과하구먼”(lyun****), “ 저렇게 해서 국회의원 하나 꿰차고 싶을까”(WHITEE****), “부디 빅엿드십시오”(stopy****) 등의 반응들이 이어졌다.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leastory)는 “민통당이든 통진당이든 좋다. 분명한건 관악에 김희철은 안된다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아이디 ‘ifko***’는 “이정희의 사퇴로 이정희는 문재인 급 대선주자가 되었고, 김희철은 강용석 급 미친 인지도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선대인 세금혁명당 대표(@kennedian3)는 “이정희 대표 사퇴했군요. 최상급 의정활동 펼칠 사람이었는데, 굉장히 안타깝습니다”라며 “그런데 무소속 출마한 김희철은 ‘정의가 승리한 것’이라고. 김희철 당신도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사퇴하길 바랍니다”라고 충고했다. 

선 대표는 이날 작정한 듯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 국토해양위 의원과 보좌관 대상 간담회 갔다가 김희철의원 DTI 용어도 모르는 것 보고 식겁했다”고 김 의원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희철 복당시키면 민심 반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지원 “탈당반대 했는데 어떻게 복당 약속하나”

선 대표의 경고는 복당 가능성을 내비친 김 의원의 발언을 향한 것이다. 의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박 최고위원에게 ‘살아 돌아가겠다’고 문자를 보내자, 박 최고위원이 전화를 해서 ‘아이구, 그러셔야죠’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나는 잠시 (당을) 떠났다가 오는 것”이라며 “탈당은 했지만 내용적으로는 민주통합당 후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야권연대는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같은 보도내용이 전해지자 트위터 상에서는 “경선불복에 당차원의 불이익 강제가 없다면 경선 자체가 무의미할뿐더러 야권연대 기반을 무너뜨리는 겁니다”(actw***), “이러려고 무소속으로 나왔구나”(killy****)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허재현 기자는 “탈당과 복당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은 대체 어떤 이념과 철학을 갖고 살아가는 것일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박지원 최고위원은 트위터(@jwp615)를 통해 김 의원의 발언을 부인했다. 박 최고위원은 “저와 박선숙 총장은 끝까지 김희철 의원의 탈당을 만류했다. 김 의원도 탈당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자정이 넘은 0시 30분경 탈당했다는 사실과 살아 돌아가겠다는 문자를 저와 박 총장께 보내왔고 저는 명분을 상실했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김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뜻을 김 의원 측에 밝혔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악 을은 민주당에서 공천하지 않는다. 통합진보당에서 공천할 것”이라며 “박선숙 총장이나 제가 김희철 의원의 복당을 약속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탈당을 반대했는데 어떻게 복당약속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박선숙 사무총장(@suns428)도 “정말로 복당을 약속하셨느냐”는 한 트위터리안의 질문에 “그런일 없습니다. 탈당하지 말라고 했지요”라고 답했다. 이에 트위터 상에서는 “복당 약속 운운은...결국 김희철 자작극?”(artem****), “복당하면 민주당은 폭탄을 드시는 것”(hoo*****), “혼자서 이야기 하고 혼자서 대답한 셀프쇼인가..?”(winterq****) 등의 글들이 쏟아졌다. 

김 의원은 트위터(@kimheec)에 “기사중 사실내용만 말씀드리면, 박지원 최고위원님과 박선숙 사무총장님께 탈당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 만이다”라며 “이 이외의 보도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본의 아니게 박지원 최고위원님께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이정희 대표 대신 이상규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위원장을 관악 을에 투입시켰다. 민주당은 관악 을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한편 트위터에는 김희철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복당 약속”을 운운하는 영상이 급확산되고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NzhelGHG8dg&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