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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6일 토요일

朴 정부 첫 검찰인사…'정치검사' 다수 포함


이글은 프레시안 2013-04-05일자 기사 '朴 정부 첫 검찰인사…'정치검사' 다수 포함'을 퍼왔습니다.

내곡동·광우병·한명숙·김상곤·전교조 사건 수사검사들, 요직 맡거나 승진


박근혜 정부 들어 첫 검찰 인사가 5일 단행됐다. 정부는 7명의 고검장급, 8명의 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발령하고, 검사장 이상 44개 보직에 대한 인사 작업을 완료해 발표했다. 그런데 이번 인사에서 주요 보직을 맡거나 승진한 대상자들 가운데에는 시민단체로부터 '정치 검사'로 지목한 이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법무부의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김학의 전 차관의 사퇴 이후 공석이던 법무차관에는 국민수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 차장에는 길태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법무차관)이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조영곤 대구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김주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 공안부장에는 송찬엽 서울고검 차장이 선임됐다.

고검장급 승진 대상은 사법연수원 16기에서 국 신임 차관과 김현웅 광주지검장(부산고검장 발령), 임정혁 대검 공안부장(서울고검장), 이득홍 부산지검장(대구고검장), 조영곤 지검장 등이다. 17기에서는 김경수 대검 중수부장이 대전고검장으로, 박성재 창원지검장이 광주고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검사장급 승진에는 19기에서 봉욱 법무부 인권국장(신임 법무부 기조실장), 김강욱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연수원 기획부장), 윤갑근 성남지청장(서울중앙지검1차장), 김수창 연수원 연구위원(대구고검 차장), 조은석 연수원 연구위원(서울고검 형사부장), 황철규 안산지청장(대전고검 차장) 등이 포함됐고, 20기에서도 정점식 안양지청장(서울고검 공판부장)과 신유철 순천지청장(서울고검 송무부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고위직 축소' 공약대로 검사장 보직을 52개에서 48개로 축소하고, 폐지가 결정된 대검 중수부에는 부장을 보임하지 않는 등 "박 대통령의 공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사위원회를 실질적으로 가동했다"면서 "또한 '4대악'을 척결하기 위해 대검 강력부장과 형사부장 자리에 중견 검사를 배치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법무부와 안전행정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검사장 이상 고위급 4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그러나 이번에 승진의 영예를 안은 검사들 가운데 일부는 시민사회로부터 '정치검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4일 황교안 법무장관에게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권을 오·남용하거나 검찰 수사를 정치화해 불명예를 안긴 검사 41명의 명단을 전달하고, 이번 인사에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었다.

참여연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검찰개혁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정치검찰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인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나 이들의 기대는 빗나갔다.

구체적으로 보면, 송찬엽 신임 대검 공안부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사건에 대한 수사를 담당했었다. 참여연대는 이 사건을 "정황과 증거가 잇따라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봐주기 수사'를 하거나 기소조차 하지 않은 사건"으로 규정했다.

김주현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은 한명숙 의원(전 국무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를 담당했고, 검사장으로 승진한 윤갑근 신임 서울중앙지검1차장은 김상곤 경기교육감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를 수사했었다. 참여연대는 이 2가지 사건에 대해 "각계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하고, 재판에서도 결국 패소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부 정책에 반대하거나 비판적인 세력에 대한 과잉수사" 논란을 빚은 경우로는 봉욱 신임 법무부 기조실장이 담당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시국선언 관련 수사와 정점식 서울고검 공판부장이 맡았던 '광우병 촛불시위'에 대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수사 등이 거론됐다. 봉 실장과 정 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검사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으로 영전했다.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김상곤, ’학교폭력 삭제’ 아동청소년 인권법 청원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9-11일자 기사 '김상곤, ’학교폭력 삭제’ 아동청소년 인권법 청원'을 퍼왔습니다.

ⓒ뉴시스 김상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학교폭력 기재사실을 학생기록부에서 삭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인권법' 제정을 청원했다. 

김 교육감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폭력의 원인과 배경을 제거하고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려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법률이 절실하다"고 제정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학교폭력 문제는 단기적으로는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피해자에 대한 완벽한 보호조처 뿐 아니라, 이를 넘어서는 학내외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방침에 대해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으며 교과부는 도교육청에 특정감사단을 투입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김 교육감이 제안한 아동청소년인권법은 ▲아동청소년 인권보장의 일반적 책무 ▲아동 청소년의 도움을 요청할 권리 등 실체법적 인권헌장 ▲국가의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책무 ▲위법행위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 등 특별규정 ▲아동청소년인권의 보장기구 조직 등 크게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김 교육감이 제안한 아동청소년인권법 초안은 UN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10대 핵심인권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 사회적 정치적 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폭력없는 세상에서 살 권리 등이 포함됐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 8월에 열린 아동청소년 법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위해 일부 지역의 조례 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의 인권보장법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수정 기자 csj@vop.co.kr

김상곤, ’학교폭력 삭제’ 아동청소년 인권법 청원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9-11일자 기사 '김상곤, ’학교폭력 삭제’ 아동청소년 인권법 청원'을 퍼왔습니다.

ⓒ뉴시스 김상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학교폭력 기재사실을 학생기록부에서 삭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인권법' 제정을 청원했다. 

김 교육감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폭력의 원인과 배경을 제거하고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려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법률이 절실하다"고 제정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학교폭력 문제는 단기적으로는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피해자에 대한 완벽한 보호조처 뿐 아니라, 이를 넘어서는 학내외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방침에 대해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으며 교과부는 도교육청에 특정감사단을 투입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김 교육감이 제안한 아동청소년인권법은 ▲아동청소년 인권보장의 일반적 책무 ▲아동 청소년의 도움을 요청할 권리 등 실체법적 인권헌장 ▲국가의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책무 ▲위법행위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 등 특별규정 ▲아동청소년인권의 보장기구 조직 등 크게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김 교육감이 제안한 아동청소년인권법 초안은 UN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10대 핵심인권 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 사회적 정치적 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폭력없는 세상에서 살 권리 등이 포함됐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 8월에 열린 아동청소년 법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위해 일부 지역의 조례 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의 인권보장법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수정 기자 csj@vop.co.kr

2012년 8월 7일 화요일

김상곤, ‘학교발전기금’ 불법 운용 막는다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8-07일자 기사 ' 김상곤, ‘학교발전기금’ 불법 운용 막는다'를 퍼왔습니다.

경기도 내 학교들은 앞으로 학교발전기금을 학생 교육환경과 연관있는 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 학교발전기금 조성.운영 및 회계관리 요령'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선 학교들은 조성된 학교발전기금을 화장실.운동장 개선, 냉난방 시설 확충 등 학생들의 복지와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학교의 각종 공공요금 납부나 소모품 구입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복지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경우 사용하지 못한다.

이외에도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발전기금이 조성되거나 집행되면 1개월 이내에 관련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지금까지 학교 발전기금과 관련 세부 사용처가 명시되지 않거나 지출 결과에 대한 공개시기도 명확하지 않으면서 불법적으로 이용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발전기금을 보다 건전하고 투명하게 조성 및 운용하기 위해 이번에 관련 관리 요령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김용제 기자

2012년 6월 21일 목요일

김상곤 "학업성취도 평가 대폭 개선해야"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6-21일자 기사 '김상곤 "학업성취도 평가 대폭 개선해야"'를 퍼왔습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19일 오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육과정 파행경쟁, 점수 올리기 경쟁, 예산 더받기 경쟁 등 교육적 부작용을 낳고 있기에 대폭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오는 26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과연 교육적 평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 의문"이라며 "지금 평가받아야 할 대상은 전국의 모든 학생과 학교가 아니라 학업성취도 평가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자기주도학습능력, 의사소통능력, 창의력의 시대에 암기위주의 문제풀이 훈련을 하도록 강요하는 '일제식 고사'는 타당하지 않다는 논리다. 

김 교육감은 학업성취도 평가의 대안으로 "표집평가, 과학적 분석 병행, 재량권 보장, 창의논술형 문항, 신중한 공개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개선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과부 주관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시도교육청 및 학교 재량권이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들어 도내 학교에 교육과정 정상운영 실태점검에 나서면서 교과과정이 왜곡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속에서 평가가 이뤄지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최수정 기자 csj@v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