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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2일 금요일

반기문 총장 CNN 출연, 김정은에 '화상 메시지'


이글은 노컷뉴스 2013-04-12일자 기사 '반기문 총장 CNN 출연, 김정은에 '화상 메시지''를 퍼왔습니다.
우리말로 "도발 중단... 대한민국 한사람으로 호소"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2일(한국시각) CNN에 출연, 북한의 김정은에게 '도발중단'을 촉구하는 화상 메시지를 우리말로 전달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CNN의 간판프로그램인 '시추에이션룸'에 출연해 우리말로 "민족의 궁극적 목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해 대화를 통해 모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근의 도발적 행위를 자제하고 대화의 창으로 돌아올 것을 기원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UN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반 사무총장은 영어로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도록 북한에 촉구한다"며 "이는 UN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반하는 것이자 국제사회의 기대에 반하는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에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 생활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반 사무총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 북한 핵문제 등을 논의했다.
반 사무총장은 "한반도에서 긴장이 지속되는 것을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은 국제 사회와 대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을 포함해 북한에 영향력을 가진 이웃 국가들이 이번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게 리더십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무도 한반도에서 분쟁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반 사무총장과 나는 북한이 그동안 취해온 호전적인 접근을 중단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이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북한이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규칙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2012년 7월 4일 수요일

CNN, 한국 언론사 파업 보도 “북한 얘기 아니야”


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7-04일자 기사 'CNN, 한국 언론사 파업 보도 “북한 얘기 아니야”'를 퍼왔습니다.
‘북한 리트윗 구속’ 박정근 사례도 담아…트위플 “국격 돋네”

미국의 뉴스채널 ‘CNN’이 한국에서의 표현의 자유 논란과 방송사 파업 사태를 주요 뉴스로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 twtkr 화면 캡쳐

4일 ‘YTN’에 따르면, CNN은 3일 밤 9시(현지시각) ‘South Korea: Free speech not so free?’(한국 언론의 자유는 자유롭지 않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특히 북한 관련 트윗을 리트윗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던 박정근 씨 사례를 소개하며 “북한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고 전했다.

CNN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북한 찬양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 기소된 사람이 5명에서 82명으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또 전국언론노조가 주최한 ‘언론장악 진상규명 청문회 개최 촉구’를 위한 시위 소식을 전하며, ‘낙하산 사장’이라고 적힌 얼음을 깨는 장면까지 보도했다. 또 파업 중인 YTN의 한 조합원이 ‘배석규 OUT’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기도 했으며, 김종욱 YTN 노조위원장의 인터뷰도 실었다.

그러면서 CNN은 이른바 ‘낙하산 사장’이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를 막고 있다는 이유로 한국의 주요 방송사 두 곳이 파업 중이라고 전하며, 한국 정부가 언론의 자유가 침해당했다는 지적을 부인하며 공식적인 인터뷰는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보도가 전해지자, 트위터리안들은 “국격 돋는군...”(balto**),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나라 망신은 한분이 골고루 시키시네요. 버라이어티하게”(metta**), “북한하고 비교당하는 지경까지... 창피한줄 알아야”(YUSINJ***), “와우! MB와 재처리가 국격을 또 제대로 높여주는군요^^ 국위선양의 선봉 MB와 재처리”(seoj***)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