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박원순이 뭔데 서울시장?", 대통령이나 되라고...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4-20일자 기사 '"박원순이 뭔데 서울시장?", 대통령이나 되라고...'를 퍼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뜨고' 있다. 요금 500원 인상을 밝힌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와의 대립 덕분이다.
지하철 9호선 요금을 단번에 500원 인상하겠다고 기습공지한 메트로9호선(주)에 대해 서울시는 '요금 인상 절대 불가' 입장을 밝히고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또 협상이 결렬될 경우 사장 해임을 비롯해 지하철 9호선을 아예 직접 매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요금 인상을 두고 전면 대결에 들어간 것이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시의 강력한 대처에 환호를 보내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칭찬하고 나섰다. 매일 트위터에는 박 시장에게서 정치인들의 모범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와 수십 건의 리트윗을 기록하고 있다.
20일에도 "박원순 시장은 예산이 안 돼서, 이권이 복잡하게 얽혀서, 정당정치라서, 정치라는 게 원래 그래서 따위의 '어쩔 수 없다'는 합리화를 모두 박살내며 우리나라 정치인이 부족한 게 뭔지 보여준다. 당의 입장도 예산도 모두 핑계다. 필요한 건 공익적 마인드와 강단이다"(@lee****)란 트윗이 인기 트윗으로 떠올랐다.
또다른 트위터리안(@ost******)는 "박원순 시장님은 제갈량의 환생? 두 정당이 양분한 수도를 천하삼분지계로 점령하시고 일타쌍피의 묘수로 적장들을 줄줄이 저격하시고 이제는 단돈 500원으로 불을 지피더니 시민의 지지로 동남풍을 일으켜 화공을 펼치시다. 놀란 쥐떼가 먼저 알고 도망가더라"란 트윗을 올렸다. 이 역시 50회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인기 트윗이 됐다.

박 시장을 종신시장으로 만들어 과로사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트위터러 @sih****는 "박원순이 지금 건드리는 9호선, 우면산터널, 가든파이브는 모두 가카의 비리와 관련있는 것들인데 우리 가카의 뒤를 캐다니 이런 불순한 시장은 서울시 종신시장으로 만들어 과로사하게 해야 한다"는 글을 올려 다른 트위터러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트위터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박원순이 뭔데 서울시장 하고 앉아있냐. 청와대로 꺼져버려", "박원순 시장을 보며 새삼 깨달았다. 각 시도 자치단체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박원순 시장님 행보 보면 왤케 속이 다 후련하지?", "누구든 박원순 시장님의 시민을 건드리면 아주 X되는 거에요", "이런 게 바로 투표의 힘", "훗날 대통령으로" 등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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