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프레스바이플 2012-04-19일자 기사 'KBS 리셋 '사장의 자격' 안보여'를 퍼왔습니다.
저작권 이유로 차단… 김인규사장 집앞 항의시위
▲ 왼쪽부터 KBS 사측이 노조가 올린 동영상을 저작권상 이유로 차단시킨 화면. 오른쪽은 노조에서 올린 <남자의 자격> 패러디물 '사장의 자격' 동영상 중 한 장면.
언론노조 KBS본부가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을 패러디한 이란 동영상을 공개했지만, KBS 사측이 저작권을 구실삼아 일방적으로 화면을 차단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현재 KBS 노조가 제작 유포한 동영상은 화면이 차단된 상태로 있다.(사진 왼쪽)
18일 공개된 동영상 은 '엠비 빨아주기, 딸랑딸랑' '대통령의 절친이어야 한다' 등 이른바 'MB 낙하산 인사'인 김인규 KBS 사장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KBS 현정부 키워주기 등 편파방송과 정부 비판 보도 프로그램 삭제, 방송인 블랙리스트 작성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이 법인명의로 사장실 900만원짜리 안락의자 구입 및 서울시티클럽 회원증(보증금 2,500만원, 이용료 연 250만원)을 사들이는 등 사적으로 예산을 사용한 사례도 폭로했다.
(동영상 링크 :http://kbsunion.iblug.com/index.jsp#/index.jsp&ui-state=dialog)
하지만, 사측은 19일 오후 KBS에서 제작한 화면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저작권을 내세우며 일방적으로 동영상을 차단했다. 이에 유튜브에서 본영상을 재생할 때에는 "동영상에 KBS Media님이 저작권상의 이유로 차단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글만 나타난다.
이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여기나 저기나 사장부터 문제 ", "와~~~이가 완전 대박 개콘보다 더 웃긴 개그…사무실서 연타 실소만…이게 현실이구마", "꼭 봐주세요.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명작이다", "파업하지 않았다면 그것이 더 잘못된 것!"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또 동영상을 자른 사측을 겨냥해 트위터리안들은 "참 가지가지하는 듯", "해도 너무한다. 찔리는게 있으니까 짜른 것인가?", "너무 노골적이라서 놀랐겠죠?"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언론노조 KBS 본부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저녁 6시반 김인규 사장 자택인 잠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앞에서 항 집회가 열립니다. 폭력 동원 텐트 철거와 조합원 폭행에 항의하는 뜻으로 조합원 모두 검은색 옷을 입고 갑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수많은 트위터리안들이 "함께 갑시다", "서울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함께!" 등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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