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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사병 월급 두배, 양육비 지원 "어디갔어"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5-24일자 기사 '사병 월급 두배, 양육비 지원 "어디갔어"'를 퍼왔습니다.
새누리 20~30대 총선공약 없던 일로 …" 박근혜, 신뢰가 생명이라더니"

▲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개원후 100일 안에 총선 공약을 실행하겠다"고 공언한 지 두달도 채 안된 시점에서 4‧11 공약을 대거 없던 일로 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매일경제신문) 24일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당 정책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거나 수정할 수 없는 총선 공약 9개를 재검토·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한 것으로 전했다.
구체적으로 △사병월급 및 수당 2배 인상, △만 0~5세 아이를 둔 전계층에 양육수당 지원과 만 3~4세 아이를 둔 전계층에 보육비 지원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사 7천명 증원 △아동보호를 위한 스마트폰 CCTV △어르신 자원봉사 복지포인트제도 △경찰·소방공무원 과도한 처우개선 △학교폭력 근절을 상담교사 1천여명 확충 △ 4G LTE 서비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적용 등이다.
특히 취소된 공약들은 총선 당시 20~30대, 장애인 등의 표를 끌어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한 공약이기에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반값 등록금' 공약을 공언한 황우여 전 원내대표의 번복과 연관돼 유권자의 분노는 더해지고 있다.
이 중 사병월급 인상, 유아 보육비·양육비 지원 등은 재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장애인 특수교사·상담교사에 대해 기존 교원 재배치로 대체하면 된다, 스마트폰 CCTV의 경우 사생활 침해 보호에 침해될 수 있다 등의 이유.
또 경찰·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은 이미 상당수준 올랐기에 타 직종 공무원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며, 4G LTE 서비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적용의 경우 실제로 국회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를 두고 트위터리안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뢰를 생명으로 한다는 박근혜씨가 국민에게 주는 선물(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 ‏@mindgood)
항상 말뿐이고 '선거용' 이란 거 몰랐을까?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무식'하다니깐. 부자여서 지지한 사람만으로 저 정도 유지 못 하는데. 원래 1번 뽑는 자들. 부자도 아닌데 1번 뽑는 자들. 다 멍청한 거지(Ta***, @sspir****)
반값등록금 공약하고 물 먹인 황우여의 말을 믿을 사람 있나?(H. H.***, ‏@pas****)
어차피 기대도 안 했던 것들. 하지만, 짜증은 나는 이런(To Tene****, ‏@toten****)
이런대도 새누리당을 믿는 사람들의 뇌가 궁금하다(써니****, ‏@sonne****)
푸하하ㅋ 국민에게 똥을 줬어(일탈을 꿈꾸****, ‏@forest****)
새누리당에게 표를 준 것 자체가 잘못. 궁색하기도 참 궁색한 변명만 늘어놨다. 높은 지지율과 과반을 차지한 것이 놀라울 정도. 그들을 뽑아준 국민에게 반항이라도 하는 것인가? 국민 알기를 개똥처럼 여긴다. 그래서 안 뽑았다(김**, 19***)
이 밖에도 트위터리안은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예상대로 실망하게 하는 법이 없어, 한결같은 새누리당이잖아요!"라면서 '포기했다'는 여론과 새누리당의 궁색한 변명을 두고 "국민 알기를 X같이 알고 있다"며 개탄하는 여론이 다수였다.

김경환 기자  |  1986kkh@pressbyp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