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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6일 일요일

박원순 아들 조용한 결혼식…朴시장 비서실에도 안 알려


이글은 경향신문 2013-05-25일자 기사 '박원순 아들 조용한 결혼식…朴시장 비서실에도 안 알려'를 퍼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남 주신씨(28)가 24일 롯데호텔 맹경호 이사의 딸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 시장은 아들의 결혼 사실을 비서실에도 알리지 않고 평소 강조해오던 ‘조용한 결혼식’을 치뤘다.

서울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박 시장의 직계가족 30여 명 등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시내 모처에서 전통혼례를 올렸다. 비서실 직원들은 이날 모두 1박2일 워크숍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시 관계자도 “박 시장은 청첩장도 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청첩장에는 결혼식 날짜만 적혀 있을 뿐 양가의 혼주 이름이나 장소 등은 적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소식도 사돈인 맹 이사가 인터넷 동호회에 글을 올리면서야 뒤늦게 알려졌다.

박 시장은 이날 평소처럼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 잠깐 개인 일정이 있다며 결혼식에 참석했다. 결혼식 후에는 영등포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 참석했다. 박 시장 아들 커플은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오랫동안 다니던 교회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중간에 알려지면서 두어 번 장소와 시간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신씨는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고, 유학 중인 신부는 결혼식 이후 다시 출국해 학업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 아들의 이같은 결혼 소식에 “공문에 자녀 결혼식을 알리는 사람도 있는데 존경스럽다”, “다른 이들도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박원순이 아들 박주신의 결혼을 철통보완으로 비밀리에 치렀다는 건, 박주신의 허리, 치아 등 몸 상태가 세상에 알려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를 차단했다는 뜻”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2013년 5월 25일 토요일

박원순 시장 비서실도 모르게 아들 결혼식 조용히 치러


이글은 한겨레신문 2013-05-25일자 기사 '박원순 시장 비서실도 모르게 아들 결혼식 조용히 치러'를 퍼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비서실에조차 알리지 않은 채 하나뿐인 아들의 결혼식을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박 시장의 아들 주신(28)씨는 이날 오후 시내 모처에서 맹경호 롯데호텔 이사의 딸과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에는 박 시장의 직계가족 30여명 등 양가 친인척만 모였다. 평소 ‘조용한 결혼식’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잠깐 개인 일정이 있다며 결혼식에 들른 뒤 영등포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아들의 결혼 사실을 비서실에조차 알리지 않았고 비서실 직원들은 이날 모두 1박2일 워크숍을 떠났다. 박 시장의 아들은 현재 공익요원으로 복무중이며, 유학중인 신부는 결혼식 이후 다시 출국해 학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시장과 사돈을 맺은 맹 이사는 청첩장에서 “예비 신랑신부와 양가 혼주들이 작고 소박한 결혼식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함께 모시지 못함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지난해 2월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은 주신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개신검을 통해 사실무근으로 드러나자 의원직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