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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9일 토요일

朴대통령, 장관 12명에게 모두 임명장 주기로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3-08일자 기사 '朴대통령, 장관 12명에게 모두 임명장 주기로'를 퍼왔습니다.
내주부터 국무회의 가동되며 국정공백 최소화할듯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내정자 가운데 7명에 대해서만 임명장을 주려던 방침을 바꿔 청문회를 통과한 12명 모두에게 임명장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는 국무회의가 가동되는 등, 국정공백 사태가 최소화할 전망이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11일 국회로부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보받은 7명을 장관으로 임명하고, 이들 외에 부처 명칭 등 정부조직법이 개정되지 않아 새로운 부처 장관으로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이 논란이 됐던 서남수 교육ㆍ윤병세 외교ㆍ유정복 안전행정ㆍ윤상직 산업통상자원ㆍ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들에 대해서도 이날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원내지도부에서 법 개정 이전이라도 청문회를 마친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임명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던 만큼 청와대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11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종전 방침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장관 추가 임명은 북한의 도발 위협 증가로 안보위기가 커진 상황에서 7명만 임명하겠다는 방침이 여론의 비판에 직면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영섭 기자 

2013년 3월 6일 수요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 2주째 사보타주?


이글은 한겨레신문 2013-05-06일자 기사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 2주째 사보타주?'를 퍼왔습니다.

국무회의 2주째 안열려 국정공백
“전 정부 장관들 참석 의미 안둬”
정부조직 개편 지연 ‘항의’ 해석
5년전 MB정부 때와 다른 행보

매주 화요일에 열리던 국정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국무회의가 5일에도 열리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국무회의가 취소된 데 이어 2주째 국정 공백이 이어졌다.박 대통령은 5일 아무런 공식 일정도 잡지 않았다. 취임 이후 나흘을 아무런 공식 일정 없이 보냈다. 취임 이후 공식 일정은 외교사절 접견(25~27일)을 제외하면, 3·1절 기념식(3월1일)과 대국민 담화(4일)가 전부다.총리실 관계자는 국무회의 취소 이유에 대해 “일단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민생 안건이 없고, 청와대에서도 전 정부 장관들이 참석하는 국무회의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무회의 취소와 박 대통령의 ‘일정 공백’을 야당에 대한 일종의 항의 표시로 보는 이들이 많다. 청와대 관계자도 “정부조직법이 국회에서 저런 상황인데, 지금 국무회의를 열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느냐”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정부 각 부처에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중앙부처의 한 고위공무원은 “정책 방향과 상관없이 국무회의에서 처리해줘야 할 안건들이 많다. 새 정부가 보기엔 급한 현안이 아닐지 몰라도, 부처 입장에선 의결이 미뤄진 안건 때문에 줄줄이 손을 놓고 있다”고 하소연했다.5년 전 이명박 정부 때도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여야가 대립했지만, 이 전 대통령은 취임 이틀 뒤 전 정부의 총리, 장관들과 국무회의를 열어 80여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