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시사IN 2013-05-10일자 기사 '환율 급등에 수입물가 한 달만에 ↑'를 퍼왔습니다.
환율 상승 여파로 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상승했다. 수출물가가 3개월 연속 올랐다.
1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4월 수출입 물가지수' 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수입물가는 지난해 10월 3.3% 하락한 뒤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 2월(2.7%) 반등했지만 3월에 또다시 하락했었다. 1년 전보다는 9.7% 내렸다.
환율 상승이 유가 하락을 상쇄하지 못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 3월 1102.2원에서 4월 1121.8원으로 1.8% 절하됐으나,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5.56달러에서 101.69달러로 3.7% 내렸다.

ⓒ뉴시스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70포인트 하락해 1,944.75포인트로 장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10포인트 상승해 1,106.10원으로 마감했다.
이현영 물가통계팀 과장은 "국제유가 하락 보다 환율 상승 영향이 더 컸다"고 전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계약통화(수출입 거래에 사용되는 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로는 7.5% 떨어졌다.
부문별로는 자본재와 소비재가 전월대비 각각 1.0%, 1.3% 높아졌다.
원재료도 0.2% 올랐다. 천연고무(-13.0%)·옥수수(-2.5%) 등이 내려 농림수산품이 1.2% 하락했음에도 철광석(35.1%)과 유연탄(3.4%) 위주로 광산품이 0.3% 오른 덕분이다.
중간재는 석탄·석유제품(-4.8%)과 비철금속괴및1차제품(-2.8%) 중심으로 내려 전월대비 0.4% 빠졌다.
수출물가지수는 석달째 상승했다. 전월대비 오름 폭은 0.6%였다.
농림수산품이 한 달 전보다 0.9%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냉동어류가 1.2% 오른 데 반해 신선어패류와 냉동참치는 각각 0.3%, 0.4% 떨어졌다.
공산품은 반도체·전자표시장치(4.8%)와 일반기계제품(1.7%)이 강세를 보인 덕택에 전월대비 0.6%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4월 수출물가는 5.7% 내려갔다.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4.0% 떨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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