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2일 수요일

"MB 정권 4년간 징계 언론인 444명"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8-22일자 기사 '"MB 정권 4년간 징계 언론인 444명"'를 퍼왔습니다.
MBC 등 장기 파업 언론사 높아…SNS "언론인 대학살"

MBC (PD수첩) 작가 해고 사태에 이어 국민일보 해고자 5명 등 현정부 들어 공정방송과 공정보도를 외치던 언론인이 유달리 많이 해고당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공식 트위터 계정(‏@mediaworker)은 21일 "MBC 해고 8명 포함 징계 219명, KBS 징계자 133명, YTN 해고 6명 포함 징계 51명, SBS 징계 4명, 연합뉴스 징계 13명, 국민일보 해고 5명 포함 징계 20명, 부산일보 징계 4명-이명박 정권에서 공정방송·공정보도와 관련하여 징계 언론인 숫자 '444'명입니다"라고 밝혔다.

▲ ⓒ 전국언론노동조합

이날 함께 'MB정권 언론인 해고·징계/2012년 언론사 연대파업 상황표'라는 제목으로 언론사별 징계 인원에 대한 자료를 제시해, 170일간 파업을 진행한 MBC가 해고 8명, 정직 76명, 출근정지 1명, 감봉 43명, 근신 29명, 경고 1명, 주의각서 7명, 대기발령 54명 총219명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95일간 파업한 KBS가 정직 15명, 감봉 15명, 견책 3명, 경고 100명 총133명으로 뒤따랐고, 173일간 파업한 국민일보, 103일간 파업한 연합뉴스, 부산일보 등 장기파업을 했던 사업장 위주로 징계자 및 해고자가 많았다.
여전히 파업중인 YTN 역시 해고 6명, 정직 26명, 견책 1명, 경고 17명, 대기발령 1명으로 총 51명의 기자가 징계를 받았다.
한편, 파업없이 방송하는 SBS는 감봉 2명, 근신 1명, 대기발령 1명에 그쳤다.
이같은 상황을 본 트위터 여론은 "언론인 대학살극"이라면서 질타하고 나섰다.
이명박 정부에서 해고 또는 징계받은 언론인이 444명이라고 박정희 유신, 전두환 국보위 공안통치 때와 다를 바 없군요. 2013년의 봄이 오고 있어서 희망을 가져봅니다(김** ‏@dk***)
숫자 그대로 정서가 투영되어 있네요. 이 짐승의 시간을 만든 장본인들, 정말 미친 것인지(Kim ***, ‏@fashio****)
정혜승 전 (KBS) 기자(@hsjeong)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로 "공정보도 위해 할 말 하다가 징계 된 언론인이 지난 4년여 444명. 어쩌면 이것은 희망의 숫자. 깨어 있는 미디어를 머리뿐 아니라 행동으로 고민한 이들. 어쩌면 반전의 분기점. 영혼 없는 샐러리맨이 아니라 기자들이 살아돌아오면…."이라는 글로 징계 기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김경환 기자  |  1986kkh@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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