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4일 토요일

선거 끝나고 붕대 바로 푼 박근혜 "연합뉴스 파업은 왜?" 논란


이글은 위키프레스 2012-04-13일자 기사 '선거 끝나고 붕대 바로 푼 박근혜 "연합뉴스 파업은 왜?" 논란 '을 퍼왔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19대 총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승리로 모처럼 활짝 웃었지만 "연합뉴스가 왜 파업하느냐"라는 질문으로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가 출범하고 총선 기간 내내 야권과 국민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던 박 위원장은 13일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를 만끽했다. 박 위원장은 총선 기간 내내 손에 하고 있던 '붕대'는 이미 푼 상태였다.

문제는 기자들과 만남에서 발생했다.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박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악수를 하던 중 연합뉴스 기자와 만났고, 한 당직자가 "연합뉴스는 파업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 비대위원장은 "파업을 왜?"라고 물었다. 해당 기자가 "사장 연임 반대 파업"이라고 대답하자, 박 위원장은 "아, 그렇군요. 그런데 연합이 (뉴스통신사라서) 다 커버하는데 그러면 차질이 좀 있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발언은 박 위원장이 언론사 파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으로 풀이돼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이 같은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박 위원장이 언론사 파업에 대해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으며, 방송장악 논란에 대해서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가 언론사가 왜 파업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방송장악에 눈 감아준 위치에 있어서 그런가 파업에 신경 안 쓰고 있었군", "총선 때문에 바빠서 그랬겠지" 등 여러가지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김충현 (gagahoho@wikipres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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