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위키프레스 2012-04-15일자 기사 '조선일보가 진중권-나꼼수 싸움 붙이고, 언론은 퍼나르고 '를 퍼왔습니다.

조선일보의 '나꼼수' 죽이기가 도를 넘었다. 조선의 칼춤에 반(反) 새누리 진영이 두 동강나는 모양새다.
15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진 교수는 "컴백? 컴백이야 그의 자유지만 나꼼수, 한번 점검이 필요합니다"란 서문으로 김 후보의 활동 재개와 나꼼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진 교수의 트윗글을 제일 먼저 기사화한 것은 조선일보다.
당일 오후 5시 30분께 최초로 입력된 기사 (진중권 "나꼼수 반성없으면, 대전차 지뢰 터진다")를 통해 진 교수의 트윗 발언을 전한 조선일보는 현재 해당 기사를 자신들의 인터넷 메인 페이지에 장식해 놓은 상태다.
이후 한 시간 남짓 지난 오후 6시 50분께 머니투데이는 두 번째로 (진중권, 김용민 '컴백'에 "나꼼수 점검 필요" 일침)이란 관련 기사를 게재한다.
이를 기점으로 다른 언론들도 잇따라 해당 내용을 보도하기 시작한다. 현재 SNS상에서는 진 교수의 트윗 글과 관련한 설전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해당 트윗을 제일 먼저 보도한 조선일보의 기사는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의 '나꼼수' 논쟁이 가열되는 시점에 원작자이자 괴담유포자가 빠지는 이 해괴한 상황을 두고 한 트위터리안은 '왜 조선일보가 이런 기사를 올렸을까'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동아일보는 16일 사설 (‘국민 욕쟁이’ 자처한 김용민, 국민 모독 말라)는 기사를 통해 활동 재개를 선언한 김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사진=모 매체 캡쳐)
강현석 (angeli@wikipres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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