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3-03일자 기사 '민주당, 朴대통령 초청 靑회동 '보이콧''을 퍼왔습니다.
여야관계 급랭, 국정공백 장기화, 朴대통령 정치력 타격
민주통합당이 3일 정부조직법 담판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여야 대표 초청 회담을 거부, 여야관계가 최악의 상태로 급랭하고 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국정공백은 초유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으며 취임초 박 대통령의 정치력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는 등 거센 후푹풍을 예고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들과 청와대에서 정부조직법 막판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서 합의점 도출에 실패하자 청와대 회동 불참을 통보해왔다.
민주당은 회동에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정부조직편을 우선 통과시키겠다는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새누리당의 거부로 회담을 별무성과없이 끝났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에 따르면,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 경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민주당의 불참의사를 공식통보했다.
청와대는 민주당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남기 수석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자 여야대표들에게 회담을 제의했으나 야당이 받아들이지 않아 유감"이라며 "국민을 위해 국회와 대통령이 존재하는 것이고 언제든 대화의 문을 열어놓아야 함에도 야당에서는 대통령의 회담제안을 거부했다"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 수석은 " 현재 정부조직법 개편안 지연으로 산적한 국정현안과 각 부처의 현안이 발이 묶여있는 상태"라며 " 3월 5일 임시국회가 끝나면 정부의 정상출범이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엄중하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정부와 대통령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민주당에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잘 풀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민주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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