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5일 월요일

변재일 의원 “국토부,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이글은 파이낸셜뉴스 2013-02-24일자 기사 '변재일 의원 “국토부,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퍼왔습니다.
변재일 의원 “국토부,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민주통합당 변재일 의원은 세종시를 경유하는 정부의 KTX 노선 신설 계획과 관련, 국토해양부가 기술상의 문제로 백지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주통합당 변재일 국회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국토부가 세종시에 KTX역을 설치하거나 일부 노선을 변경할 수 있는 지 검토한 바 있다”며 “하지만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오송역에서는 2014년 완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뒤늦게 노선을 변경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만일 세종시에 KTX역을 만들려고 했다면 처음부터 호남고속철도를 세종시 쪽으로 설계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변 의원은 또 “다만, 오송역이 세종시의 관문역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만큼 충청북도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2011년 고시한 ‘제2차 국가 철도망 계획’을 수정, 세종시에 KTX 역을 신설하는 것을 포함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기존 충북 청원군 소재 KTX 오송역의 역할이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충북도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sweet@yna.co.k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