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2-11-14일자 기사 '서울교육감 재선거, 진보 이수호 vs 보수 문용린'을 퍼왔습니다.
이수호, 압도적 다수로 진보진영 후보 확정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나설 진보진영 후보로 이수호 전 전교조위원장이 선출되면서 진보 단일 후보인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와의 양자대결이 확정됐다.
민주진보 서울교육감후보 추대위원회는 13일 현장투표(40.6%), 여론조사(40.6%), 배심원투표(18.8%)를 통해 이수호 전 위원장을 진보진영 서울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선에는 이 전 위원장을 비롯해 김윤자 한신대 국제경제학과 교수, 송순재 전 서울시 교육연수원장, 이부영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정용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등 5명이 참여했다.
이 전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혁신 교육의 흐름은 중단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낡은 정치에 맞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기득권 관료들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국어교사 출신인 이 전 위원장은 1989년 전교조 결성을 주도했다가 해직된 뒤 10여년간 전교조 사무처장과 부위원장 등을 지내다 2001~2002년 전교조 위원장, 2004~2005년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가 확정됐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교육부장관을 지냈던 그는 올해 9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영입되기도 했다.
한편 이규석 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이상면 서울대 명예교수,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최명복 서울시 교육위원은 보수ㆍ진보 진영의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를 선언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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