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미디어스 2012-10-11일자 기사 'MBC ‘안철수 논문표절’ 의혹 보도, 심의 대상에 올라'를 퍼왔습니다.
오는 16일 선거방송심의위, 심의 예정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심의에 착수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일 단독으로 ‘안철수 대선 후보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했지만 논문표절 판정 근거가 미약하고 안 후보 측의 반론이 기사에 반영되지 않는 등 논란을 낳았다.

▲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쳐 MBC는 이날 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 의혹을 단독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학계 전문가와 표절 의혹 논문 원저자도 "표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안철수 후보 측은 충분한 반론을 제기 했지만 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비판 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이 다른 교수의 논문을 상당부분 표절했다”며 “의학박사 학위가 사실상 안철수 후보 경력의 출발점이어서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문이 커질 것”고 단정해 보도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 측은 “정확한 사실을 답변했지만 전혀 언급되지 않은 거짓말을 공식 답변인 양 보도했다”고 반발했다. 학계 전문가들과 표절 논문 의혹 원저자도 “표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민원이 제기된 데에 따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심의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인은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해 “통상 논문표절과 달리 객관적인 외부 전문가 없이 기자 의견형태로 보도됐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철수 후보 측의 반론도 방송내용으로 담지 않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정보도를 하지 않았다”며 심의·제재를 요청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MBC (뉴스데스크) ‘안철수 대선 후보 논문표절 의혹’ 보도와 관련해 16일 전체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위반 여부를 심의 결정할 예정이다.
권순택 기자 | nanan@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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