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내곡독 특검 진용에 靑 담담한 표정이지만…


이글은 노컷뉴스 2012-10-13일자 기사 '내곡독 특검 진용에 靑 담담한 표정이지만…'을 퍼왔습니다.
대통령 아들 소환 여부 등에 촉각

 
내곡동 사저의혹 특검팀이 15일 사무소 개청을 시작으로 본격수사에 착수하기로 한데 대해 청와대는 있는 그대로 수사받을 것이라며 담담한 표정이지만 대통령 아들의 소환 여부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법 공포부터 시작해 특검후보 추천과정까지 어느것 하나 순조롭게 지나가지 않은 내곡동 사저의혹 특검팀이 드디어 15일 사무실 개청 이후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청와대는 위헌소지가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특검을 받아들이고 여야 갈등에도 이광범 특검을 임명한 만큼 공정한 수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청와대는 특검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국민의 의혹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임을 거듭 밝힌다"라며 적극적인 수사협조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있는 그대로 떳떳하게 수사받을 것이라며 청와대로서는 담담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 다른 핵심관계자는 이미 검찰수사단계부터 특검이 예상됐던 만큼 사실관계에 대한 수사는 더이상 나올게 없을 것이라며 단지 법적용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만 남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그러나 검찰수사에서는 서면조사만 받고 끝낸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에 대한소환조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검찰과 달리 특검에서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시형씨를 특검사무소 앞 포토라인에 세우는 것일뿐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특검팀이 청와대의 배임을 입증하고 기소에 나서는 것도 큰 부담거리지만 지금으로서는 기다리는것 외에 달리 할수 있는 것도 없는 것이 지금 청와대가 처한 형국이다.

CBS 이용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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