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3일 월요일

MB, 현병철 인권위원장 임명 '강행'


이글은 경향신문 2012-08-13일자 기사 'MB, 현병철 인권위원장 임명 '강행''을 퍼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야기된 현병철 인권위원장 내정자를 임명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늘자로 현 위원장의 임명을 재가했다”면서 “그동안 여기저기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치권이 현 위원장의 임명을 반대하고 있는 데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고, 제기된 의혹이라도 업무수행에 큰 차질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현 위원장의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논문 표절, 아들 병역비리 의혹 등이 제기돼 여당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아 앞으로 정치권에서 논란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여의도연구소 자체 조사결과 83%가 현병철 연임에 반대할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을 들어 현병철 연임에 반대하기로 입장을 정하고 청와대 측에 이같은 당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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