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5일 목요일

전우용 "김태효, 한국인으로 볼 수 없다"


이글은 뷰스앤뉴(Views&News) 2012-07-05일자 기사 '전우용 "김태효, 한국인으로 볼 수 없다"'를 퍼왔습니다.
"일본으로 보내야", "이 나라의 안보를 말할 자격 없어"

한일군사협정을 주도한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을 지지하는 논문을 작성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전우용 역사학자는 5일 "그들(자위대)을 '한반도 유사사태'에 개입시키자는 한국인도, 한국인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격노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트위터를 통해 "자기들이 한반도를 35년 간 '불법점거'했던 사실은 부정하고, 한국이 독도를 66년 간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우기는 한, 일본이 군국주의를 청산했다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6.25 때 이승만조차도 '일본군이 개입한다면 먼저 일본군을 축출하고 그 다음에 공산군과 싸울 것'이라고 했다"며 한국전쟁때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의 자위대 참전 제안을 강력 거부했음을 상기시킨 뒤, "농민군과 의병, 독립군이 피로 써내려간 '피의 역사'를 모르는 자는 이 나라의 안보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김 기획관이 자격미달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인 앞에서 '일본은 전범국가에서 벗어나 정상국가가 돼야 한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일본인도 드물다. 양심이 있고서야 차마 할 수 없는 말이라는 걸, 그들도 안다"며 "일본군을 한국에 들일 게 아니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를 일본에 보내야 할 것"이라며 김 기획관 국외추방까지 촉구했다.

그는 이밖에 “자위대가 주권국가로서의 교전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 영원히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대단히 편협하다”는 김태효 기획관의 논문 대목을 인용한 뒤, "일본이 독도영유권 주장을 철회하지 않는데, 전범국 지위에서 벗어나게 해주자는 논리야말로 대단히 편협하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