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7-13일자 기사 '서기호, 폭풍트윗 “제대로 밥값하는 의원 되겠다”'를 퍼왔습니다.
“프로필 변경…불의와 타협 없는 사법개혁‧매력적인 진보”
서기호 통합진보당 의원이 트위터(@gihos1)를 통해 트위터리안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11일 “프로필 변경했습니다”라며 “19대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불의와 타협없는 사법개혁. 유전무죄 무전유죄 타파,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대인배 정치, 강한자에 강하고 약한자에 너그럽게. 공감, 연결, 소통하는 매력적인 진보”라고 소개했다.
서 의원은 이어 트위터 사용자 ‘solk****’이 “초심을 잃지 마시고,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혜, 특권에 빠지지 마시고 힘없고 돈 없고 하루살기 힘든 우리 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국민의 대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며 보낸 멘션을 RT하며 “저의 다짐과 100% 일치”라고 말했다.
아이디 ‘Alex***’가 “판사님 진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주세요. 의원놈이 아닌 국회의원분이 되어주세요”라는 멘션을 보내자, 서 의원은 “김진애의 인간의 조건 책에 나오듯이 제대로 밥값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의원놈이 아닌 국회의원분 기억할게요”라고 답했다.
그는 또 “정치권과 언론에서 재벌 개혁이란 용어를 은근슬쩍 경제 민주화로 바꿔 사용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경제 민주화의 핵심은 재벌 개혁입니다. 추상적인 ‘경제 민주화’보단 구체적인 ‘재벌 개혁’ 혹은 ‘삼성 개혁’이란 용어를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라는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 의원이 자신의 의원실에서 일할 정책 보좌관과 비서관 및 회계, 인턴 등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진보시즌2’ 운동을 전개해온 서 의원은 이밖에 뉴스타파 후원, 강정마을,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내용들도 리트윗하며 SNS를 적극 활용했다.
앞서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의원이 5일 국회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다음 순위인 서기호 전 판사가 의원직을 승계해 11일 국회에 입성했다.
서 의원은 같은 당 노회찬 의원의 건의에 따라 한글로 된 선서문을 낭독한 최초의 국회의원이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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