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일 일요일

임석 "이상득 5억, 박지원·정두언 1억씩 줬다"


이글은 뷰스앤뉴(Views&News) 2012-06-30일자 기사 '임석 "이상득 5억, 박지원·정두언 1억씩 줬다"'를 퍼왔습니다.
박지원-정두언 강력부인에도 검찰발 보도 계속돼 파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전 의원에게는 5억원, 그리고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에게는 각각 1억원씩을 줬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고 KBS가 보도했다.

박지원-정두언 의원의 강력 부인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액수까지 적시된 검찰발 보도가 계속되면서 정치권에 긴장감이 점점 고조되는 양상이다. 

30일 KBS 에 따르면, 검찰이 현재 혐의를 두고 있는 이상득 전 의원의 금품수수 액수는 모두 7억여원으로 우선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5억여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 회장은 현 정부 출범을 전후한 시기부터 지난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현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는 지난해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퇴출저지 구명로비와 함께 임 회장에게 건넨 억대의 현금도 포함돼 있다.

또 한축은 코오롱 그룹 측에서 받은 1억5천만원으로, 검찰은 이 돈을 불법정치자금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임석 회장으로부터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게 2007년 말부터 2008년 초 사이 각각 1억여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KBS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같은 검찰발 보도에 대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자금 수수 사실을 전면부인하며 "정치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고, 정두언 의원 역시 자금 수수를 부인하며 단지 임석 회장을 이상득 전 의원에게 소개시켜 줬을 뿐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검찰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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