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오마이뉴스 2012-07-08일자 기사 '10대 자살률 2009년 최고..."정부 경쟁교육 영향"'을 퍼왔습니다.

▲ 최근 17년간 10대 자살률 추이. ⓒ 통계청
최근 17년간 10대 자살률을 분석한 결과, 2009년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미래와균형연구소가 통계청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1994년부터 2010년까지의 10대 자살률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09년에 10대는 446명이 자살해 '10만 명당 6.5명'이었다. 같은 해 15∼19세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10.7명이었다.
이 같은 자살률은 최근 17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자살률이 두 번째로 높았던 때는 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6년이었다. 10대 자살학생은 496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10만 명당 자살률은 6.3명(15∼19세 10.4명)이었다.
10대 자살률이 가장 낮은 때는 2001년으로 10만 명당 3.1명이었다. 2010년 자살률은 10만 명당 5.1명이었다. 자살률 통계 그래프를 보면 김영삼 정부 말과 이명박 정부 초기에 천정을 치는 유(U)자형을 띠고 있다.
이 자살분석은 지연 신고된 자살자와 학교밖 청소년 자살자까지 포함한 자료여서 교과부 자살 통계보다 수치가 많다. 2011, 2012년 자살률은 통계청의 자료가 없어 분석하지 못했다고 한다.
김현국 미래와균형연구소 소장은 "현 정부 들어 강화된 경쟁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며 학교폭력은 물론 자살률 증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그나마 학생인권과 교육자치 담론이 퍼진 2010년에 자살률이 줄어든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인터넷(news.eduhope.net)에도 보냅니다.
윤근혁 (bul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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