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1일 목요일

김상곤 "학업성취도 평가 대폭 개선해야"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6-21일자 기사 '김상곤 "학업성취도 평가 대폭 개선해야"'를 퍼왔습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19일 오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육과정 파행경쟁, 점수 올리기 경쟁, 예산 더받기 경쟁 등 교육적 부작용을 낳고 있기에 대폭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오는 26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과연 교육적 평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 의문"이라며 "지금 평가받아야 할 대상은 전국의 모든 학생과 학교가 아니라 학업성취도 평가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자기주도학습능력, 의사소통능력, 창의력의 시대에 암기위주의 문제풀이 훈련을 하도록 강요하는 '일제식 고사'는 타당하지 않다는 논리다. 

김 교육감은 학업성취도 평가의 대안으로 "표집평가, 과학적 분석 병행, 재량권 보장, 창의논술형 문항, 신중한 공개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개선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과부 주관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시도교육청 및 학교 재량권이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들어 도내 학교에 교육과정 정상운영 실태점검에 나서면서 교과과정이 왜곡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속에서 평가가 이뤄지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최수정 기자 csj@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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