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5-14일자 기사 '박지원 “MB, 한일군사협정 19대 국회로 넘겨라”'를 퍼왔습니다.
“김재철, 박정희 이후 최대 ‘MBC 독재자’…사퇴하라”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4일 “한일군사협정은 국가 안위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이명박 정부는 19대 국회 개원 이후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일군사협정이 국회의 비준을 요하는 조약이 아니라 정부간 협정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한일 군사협정이 갖는 위험성 등 부정적 효과에 대한 공개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19대 개원 전에 양국 간에 이 협정들을 합의 또는 체결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며 “당 민생공약실천특위 한반도평화본부에서 국방장관을 불러 추진경위와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 토론회 등 국민적 논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1992년도 한반도 비핵화 선언 후 최근 느닷없이 한반도에 전술핵무기 재배치론이 얘기되고 있다”며 “우리는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 이후 도덕적 우위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보유를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 만약 한반도에 전술핵 재배치가 이뤄진다면 한반도 평화 위협은 물론 동북아의 핵 창고가 되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이런 위험한 발상을 거론하지 말고,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 지켜지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언론사 파업과 관련 박 위원장은 “파업 종식의 시작은 MBC 김재철 사장의 사퇴로부터 출발한다”며 “MBC 김재철 사장이야말로 ‘박정희 군사독재자’ 이후 ‘최대의 MBC독재자’”라고 맹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MBC 노조에서 11시에 김재철 사장의 비리에 대한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과연 김재철 사장이 MBC내에 취재기자의 출입을 허용할 것인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조종현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