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3일 수요일

김재연씨 왜 고소않고 가만두나요?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5-23일자 기사 '김재연씨 왜 고소않고 가만두나요?'를 퍼왔습니다.
(긴급진단) '100분토론'에서도 진보당 부정선거 의혹 또 제기


▲ 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
(프레스바이플)에 지난 7일 김재연 통합진보당(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의 ‘부정선거'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진보당 청년비례 선출위원회의 일개 자원봉사자가 선거인 명부를 열람했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하면서 선거인단을 모집했습니다. 이것이 진보당 청년비례 선출위원회 모두가 그랬는지, 아니면 개인의 친분에 의한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선거 과정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진보당 청년비례 선출위원회 전체의 문제라면 그것은 ‘부정’입니다. 이것이 개인의 문제라면 그것은 ‘부실’입니다. 하지만, 개인적 친분에 의해 특정 후보자를 이롭게 했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MBC (100분 토론)에서 22일, 저의 이름으로 (프레스바이플)에 올렸던 글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다시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김재연 당선자 또는 진보당 청년비례 선출위원회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았고 답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부실’일 가능성보다 조직적인 ‘부정’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김재연 당선자, 만약 제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면 왜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는 것인가요? 제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면 왜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하지 않는 건가요?


저는 외부인사입니다. 진보당의 당원이 아닌 외부의 청년 선거인단으로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문자를 한 통 받은 것이 전부입니다. 문자 한 통 받은 것에 대해 김 당선자가 잘 몰랐다면 그런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저에게 물어보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을 것인데 전혀 그런 게 없었습니다.


이는 그런 ‘문자’를 보낸 게 저 하나가 아니라 여러 명, 수십 명, 수백 명이라는 게 증명이 되는 셈입니다. 아닌가요? 김재연씨? ‘부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부정’이라는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해당 문자를 보냈던 정OO군은 현재 연락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에 ‘글의 삭제’를 요청했던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출신 진보당 학생위원회 관계자들은 왜 말이 없는 건가요? 이계덕의 말이 ‘거짓이면 거짓이다’, ‘사실이 아니면 아니다’라고 말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일개 자원봉사자가 선거인 명부를 확인했고, 김재연 후보를 찍어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문자를 보낸 당사자는 ‘정OO라는 친구입니다’라는 부분.


이미 당사자도 진보당에서 알고 있고, 저에 대해서도 알고 있고, (프레스바이플)을 비롯한 여타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도 된 바 있는데 김재연 당선자는 이에 대해서는 전혀 답변 없이 “청년비례 선거 과정 중 부정은 없었다”라고 우기고 있네요. 그러지 말고 나도 궁금합니다. 그때 그 문자가 어떤 과정에서 오게 된 것인지, 김 당선자와 관련이 있는 건지. 왜 이야기를 않나요?


제가 말한 부분이 김재연 당선자와 관련이 없다면 전 법에 처벌을 받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절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침묵'은 의혹을 증폭시킬 뿐입니다. 정OO군 개인의 실수인지 아니면 김 당선자가 조직적으로 연루되었던 것인지 꼭 답변해주세요.

이계덕 바이플러  |  dlrpej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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