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6일 토요일

파업 언론인들 후원하고 싶지 않으세요?


이글은 미디어스 2012-05-25일자 기사 '파업 언론인들 후원하고 싶지 않으세요?'를 퍼왔습니다.
소셜펀치 통해 언론 파업지지 ‘희망카페’ 비용 모금 중

여의도 희망캠프 ‘네 가지 없는 카페’에서 소셜펀치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소셜펀치’란 진보네트워크센터가 사회운동을 위해 개설한 후원 플랫폼으로 전자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언론개혁시민연대와 무한행동은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이른바 KBS 김인규 사장과 MBC 김재철 사장, YTN 배석규 사장, 연합뉴스 박정찬 사장을 일컬어 ‘네 가지 없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낙하산 사장 4명이 없는 방송환경을 만들자는 의미다.

▲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운영되고 있는 '네가지 없는 카페'의 모습ⓒ언론연대

‘네 가지 없는 카페’는 낮 12시~오후2시, 오후6시~오후8시 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언론노조 파업 지지를 호소하며 팝콘, 슬러시, 아이스커피, 아이스티, 아이스녹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소셜펀치를 통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소셜펀치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카페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를 구입하는데 쓰인다. 또한 파업 언론인들에 다양한 과일과 먹을거리로 제공된다. 주말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파업응원 캐리커처, 요술풍선 만들기, 영화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비용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언론개혁시민연대와 무한행동은 “언론파업은 공정방송을 실현하고자 하는 참 언론인들의 마지막 저항”이라며 “이제는 언론의 주인인 시청자·시민들이 실천에 나서야 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네 가지 없는 카페’는 소셜펀치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여의도 희망캠프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축이 돼 언론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여의도공원에 설치됐다. 그리고 오늘(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로 ‘공정언론을 위한 국민 희망캠프’를 개최한다.  
‘공정언론을 위한 국민 희망캠프’ 첫째 날인 오늘 오후 7시에는 자우림, 이한철, 박기영, KOXX가 출연하는 락페스티벌 ‘라라라’, 9시 30분에는 ‘착한뉴스’ 및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오전10시 공정방송 쟁취를 위한 ‘노란리본’ 달기와 북마켓·북콘서트가 열린다.

▲ 5월 25~26일 여의도 공원에서 1박2일 희망캠프가 열린다. 관련 웹자보

권순택 기자  |  nanan@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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