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엔뉴스(Views&News) 2012-05-15일자 기사 '성호 "자승의 108배는 생쇼, 한강에 빠져죽어야 돼"'를 퍼왔습니다.
"자승스님, 강남 룸살롱에서 성매수"
억대도박을 한 조계종 승려들을 검찰에 고발한 성호스님은 15일 "명진스님하고 자승 하고 과거 신밧드 강남 룸살롱, 소위 풀코스 룸살롱에 가서 성매수한 사실이 있어 제가 그걸 가지고 피켓에 써서 조계사 앞에서 석 달여를 넘게 1인 시위를 했다"며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정조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성호스님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다른 승려들이나 조계사 신도들은 저를 격려를 해주고 하는데 진짜 격려해줘야 될 토진스님이 저를 집단 폭행을 했다. 그 스님은 과거에 양심세력인 민중불교라든가 실천불교 핵심이었다. 그런데 이 돈맛을 알고 큰절 권력의 달콤한 맛을 보다 보니까 타락해버린 것"이라며 이번에 도박 사실이 들통난 토진 전 조계사 주지를 맹비난했다.
그는 "제가 자승스님, 명진스님 성매수 사건으로 구속 수사하라고 앞뒤 패널에 써 가지고 1인 시위 했는데도 명진스님은 자기만큼은 한 적이 없다, 성매수를 좀 빼달라고 해서 빼드렸어요. 총무원장 스님 한 마디가 없어요. 고소도 안 했고 고소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거듭 자승 총무원장을 정조준했다. 앞서 명진스님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룸살롱에 갔던 일을 시인하면서 '중으로서의 계율은 지켰다'며 성매수를 한 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승 총무원장이 이날부터 참회의 108배를 시작한 데 대해서도 "쇼입니다. 생쇼. 한강에 빠져죽어야 돼요, 이 정도면. 창피스럽지도 않아요. 무슨 낯짝 들고 참회한다고 될 일입니까? 참회는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문수 스님이나 이차돈이 분신하듯이 이래도 부족할 참인데 무슨 108배"라고 맹비난했다.
성호 스님은 그러나 지난 3월 12일 참회문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확인해 본 바 소승은 스님들의 명예를 심해히 훼손한 점에 대해 우선 참회의 글을 올리며 당분간 1인 시위를 중단하고자 한다"고 성매수 주장을 철회한 바 있다.
그는 도박 파문과 관련해선 "일반인들이 볼 때는 쇼킹한 내용들이지만 항시 특히 종회원이라든가 이 사람들 계파별 모임 있으면 노상 액수도 더 크다. 그것 하는 것이 일과"라며 "그리고 외국에 나가서 필리핀이나 마카오, 라스베이거스 가서 승복 갈아입고 그냥 파친코라고 있죠. 그런 거 당기고 지나가던 개도 알아요. 언론에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겁나서 그걸 언론에 터뜨리면 또 조계사 신도 동원해 가지고 언론사 앞에 갑니다, '이건 종교탄압이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국가에서도 덜덜 떠는 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몇 백억을 포커해서 외국 나가서 잃은 스님도 있다"며 "도둑질이죠, 이게 도박의 문제가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현직 조계종을 대표하는 원로원 중에 은처가 아니라 결혼한 호적으로 결혼한 분도 있어요. 현재까지도. 조계종 원로 스님 중에 한 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불교시민사회단체 한 관계자가 자신에 대해 '그의 음주폭행 전력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그것도 정당방어 차원이다. 그만큼 폭력이 일상화 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가야 되지 않나? 그래서 저는 정면 대응을 해서 정당방어로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지 다른 뜻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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