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5-23일자 기사 '1억짜리 '4대강' 홍보관광 교회 나들이로'를 퍼왔습니다.
첫발 순복음교회 …기독교단체 가장 많아
▲ 4대강사업 시행되고 변화된낙동강 경천대 홍보지(출처=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올해 4대강 사업 홍보비용은 60억원이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9년부터 치면 홍보비만 무려 300억원. 어마어마한 예산이 들어간 '홍보관광'에 기독교, 보수단체만 신이 났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홈페이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국토부 4대강 팸투어에 보수 기독교단체가 가장 많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4대강 현장 팸투어' 내역을 보면, 팸투어가 시작된 2011년 6월14일부터 지난 12월까지 6개월 동안 들어간 예산은 1억1백만원이다. 그 기간 동안 총 62개팀이 한강 강천보, 이포보, 금강 세종보, 낙동강 세종보 등에 방문을 했다.
그런데 관광 첫발은 한강 강천보, 이포보를 방문한 조용기 목사가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다. 지난해 10월 27일에는 소망교회도 팸투어에 참가했다. 가장 많이 참여한 단체 역시 보수기독교를 대변하는 '코리아 성공 21'이다.
기독교계를 이은 단체는 보수단체다. 6.25 참전용사, 주한대사, 택시협회, 화물연대, 대한노인회, 상이군경회 등 단체들은 현정권의 정책과 4대강 사업을 지지하고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아무리 관광객을 끌어들여 돈 들여가며 홍보를 해도, 이미 인공화 된 강의 모습에 감동할 이는 그리 많지 않다"며 "죽어가는 강을 분장시켜 사람들을 현혹하는 허울뿐인 보여주기식 홍보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경진 기자 | ykj23@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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